저축은행 직원이 고객 돈 수억 원 빼돌려

입력 2012.01.02 (11:08) 수정 2012.01.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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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자신이 근무하는 저축은행에서 고객 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41살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9년 3월 저축은행에 돈을 맡긴 한 회사가 4억 2천만 원을 인출해 줄 것을 요구하자 추가로 2억 원을 더 찾아 자신이 경영하는 유치원 운영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9년 5월에도 모 테마타운 대표 김모씨가 저축은행에 맡긴 4억 8천만 원 가운데 4억 원가량을 빼돌려 유치원 운영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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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직원이 고객 돈 수억 원 빼돌려
    • 입력 2012-01-02 11:08:05
    • 수정2012-01-02 17:07:58
    사회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자신이 근무하는 저축은행에서 고객 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41살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9년 3월 저축은행에 돈을 맡긴 한 회사가 4억 2천만 원을 인출해 줄 것을 요구하자 추가로 2억 원을 더 찾아 자신이 경영하는 유치원 운영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9년 5월에도 모 테마타운 대표 김모씨가 저축은행에 맡긴 4억 8천만 원 가운데 4억 원가량을 빼돌려 유치원 운영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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