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대북사업 재개…사전 준비 철저”

입력 2012.01.02 (11:41) 수정 2012.01.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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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북사업 재개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 회장은 오늘 서울 현대그룹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현대그룹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남북 간 소통의 물꼬를 튼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기업이라며, 비록 당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북사업이 곧 재개될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다가올 미래의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현 회장은 이어 대북사업 재개에 대비해 대북관계 등 주변 정세 변화를 상시 점검하고 상황별 대처 방안을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회장을 포함한 민간조문단은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조문차 방북했으며 북한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조문단을 맞아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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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정은 회장 “대북사업 재개…사전 준비 철저”
    • 입력 2012-01-02 11:41:06
    • 수정2012-01-02 16:35:58
    경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북사업 재개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 회장은 오늘 서울 현대그룹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현대그룹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남북 간 소통의 물꼬를 튼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기업이라며, 비록 당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북사업이 곧 재개될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다가올 미래의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현 회장은 이어 대북사업 재개에 대비해 대북관계 등 주변 정세 변화를 상시 점검하고 상황별 대처 방안을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회장을 포함한 민간조문단은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조문차 방북했으며 북한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조문단을 맞아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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