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아버지 만큼 중국과 가깝진 않아”

입력 2012.01.02 (11:43) 수정 2012.0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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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 조문단을 보내지 않은 것은 김정은이 아버지만큼 중국 지도부와 가깝지 않기 때문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북한이 중국의 조문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중국과의 긍정적인 관계 유지를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을 때는 정치국원인 딩관건과 원자바오 총리 등으로 구성된 조문단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번 김정일 위원장 영결식에는 류훙차이 북한주재 대사가 참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외국 조문단을 받지 않기로 한 것은 김정은이 많은 일을 처리하기에는 너무 어리고 아직 권력이 굳건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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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아버지 만큼 중국과 가깝진 않아”
    • 입력 2012-01-02 11:43:26
    • 수정2012-01-02 16:26:32
    국제
중국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 조문단을 보내지 않은 것은 김정은이 아버지만큼 중국 지도부와 가깝지 않기 때문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북한이 중국의 조문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중국과의 긍정적인 관계 유지를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을 때는 정치국원인 딩관건과 원자바오 총리 등으로 구성된 조문단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번 김정일 위원장 영결식에는 류훙차이 북한주재 대사가 참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외국 조문단을 받지 않기로 한 것은 김정은이 많은 일을 처리하기에는 너무 어리고 아직 권력이 굳건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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