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금융 피해 시민 수천 명 항의 시위

입력 2012.01.02 (11:46) 수정 2012.01.02 (1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허난성에서 사금융회사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시민 수천 명이 항의시위를 벌였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허난성 안양 시민 수천 명은 새해 첫날인 어제 거리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안양의 사금융회사들은 매달 4~5% 이자를 주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들였다가 투자금을 가지고 도주했습니다.

앞서 시사주간지 시대주보는 안양의 가구 중 많게는 절반이 피해를 봤으며 피해 금액은 400억 위안, 한화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사금융 피해 시민 수천 명 항의 시위
    • 입력 2012-01-02 11:46:38
    • 수정2012-01-02 19:00:28
    국제
중국 허난성에서 사금융회사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시민 수천 명이 항의시위를 벌였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허난성 안양 시민 수천 명은 새해 첫날인 어제 거리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안양의 사금융회사들은 매달 4~5% 이자를 주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들였다가 투자금을 가지고 도주했습니다. 앞서 시사주간지 시대주보는 안양의 가구 중 많게는 절반이 피해를 봤으며 피해 금액은 400억 위안, 한화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