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도시라고 불리는 곳이죠.
프랑스의 파립니다.
이곳은 많은 이들이 찾는 옷 가겐데요.
저렴한 가격이 무엇보다 매력적입니다.
<인터뷰> 마리(손님) : "가끔 유행이 지난 것도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는 독특한 옷을 찾을 수 있어요."
이곳의 특징은 새 옷이 없다는 겁니다.
파는 것은 모두 버려진 옷인데요.
헌 옷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것이죠.
매일 아침이면 버려진 옷이 한데 모입니다.
헌 옷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는 한 회사가 도맡아 하고 있는데요.
3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회사는 실업자들에게 일거리를 주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버려진 옷을 가치 있게 만드는 동시에 고용 창출 효과도 노리는 것이죠.
하루에 거두는 옷의 양은 20톤에 이릅니다.
헌 옷이 모이면 재빠르게 분류 작업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베르나데트(직원) : "옷을 꼼꼼히 확인해서 상품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보고 옷 가게에 보낼 옷을 골라냅니다."
포장조차 뜯지 않은 옷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중고 옷 가게로 보낼 것들이 정해집니다.
이제 남은 것 중에서 다시 상태가 괜찮은 옷을 고릅니다.
비록 상품 가치는 없지만 누군가는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정돈데요.
모아서 압축한 다음 수출용으로 따로 보관합니다.
얇은 옷은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요.
두꺼운 옷은 동유럽이나 러시아처럼 추운 곳으로 수출합니다.
이제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옷들만 남았습니다.
적당히 잘라서 행주나 걸레로 씁니다.
그리고 남은 부분은 모아서 바람막이 천으로 만듭니다.
주로 공사장에서 많이 쓰이는데요.
수많은 청바지가 모여 새롭게 태어납니다.
<인터뷰> 프랑수아(사장) : "30%는 옷에서 실을 빼내 바닥에 까는 융단이나 바람막이 천으로 만듭니다."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말이 있죠.
프랑스는 헌 옷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해 값진 자원으로 쓰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파립니다.
이곳은 많은 이들이 찾는 옷 가겐데요.
저렴한 가격이 무엇보다 매력적입니다.
<인터뷰> 마리(손님) : "가끔 유행이 지난 것도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는 독특한 옷을 찾을 수 있어요."
이곳의 특징은 새 옷이 없다는 겁니다.
파는 것은 모두 버려진 옷인데요.
헌 옷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것이죠.
매일 아침이면 버려진 옷이 한데 모입니다.
헌 옷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는 한 회사가 도맡아 하고 있는데요.
3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회사는 실업자들에게 일거리를 주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버려진 옷을 가치 있게 만드는 동시에 고용 창출 효과도 노리는 것이죠.
하루에 거두는 옷의 양은 20톤에 이릅니다.
헌 옷이 모이면 재빠르게 분류 작업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베르나데트(직원) : "옷을 꼼꼼히 확인해서 상품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보고 옷 가게에 보낼 옷을 골라냅니다."
포장조차 뜯지 않은 옷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중고 옷 가게로 보낼 것들이 정해집니다.
이제 남은 것 중에서 다시 상태가 괜찮은 옷을 고릅니다.
비록 상품 가치는 없지만 누군가는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정돈데요.
모아서 압축한 다음 수출용으로 따로 보관합니다.
얇은 옷은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요.
두꺼운 옷은 동유럽이나 러시아처럼 추운 곳으로 수출합니다.
이제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옷들만 남았습니다.
적당히 잘라서 행주나 걸레로 씁니다.
그리고 남은 부분은 모아서 바람막이 천으로 만듭니다.
주로 공사장에서 많이 쓰이는데요.
수많은 청바지가 모여 새롭게 태어납니다.
<인터뷰> 프랑수아(사장) : "30%는 옷에서 실을 빼내 바닥에 까는 융단이나 바람막이 천으로 만듭니다."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말이 있죠.
프랑스는 헌 옷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해 값진 자원으로 쓰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 세계속으로] 프랑스, 헌 옷 재활용
-
- 입력 2012-01-02 13:27:08
패션의 도시라고 불리는 곳이죠.
프랑스의 파립니다.
이곳은 많은 이들이 찾는 옷 가겐데요.
저렴한 가격이 무엇보다 매력적입니다.
<인터뷰> 마리(손님) : "가끔 유행이 지난 것도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는 독특한 옷을 찾을 수 있어요."
이곳의 특징은 새 옷이 없다는 겁니다.
파는 것은 모두 버려진 옷인데요.
헌 옷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것이죠.
매일 아침이면 버려진 옷이 한데 모입니다.
헌 옷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는 한 회사가 도맡아 하고 있는데요.
3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회사는 실업자들에게 일거리를 주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버려진 옷을 가치 있게 만드는 동시에 고용 창출 효과도 노리는 것이죠.
하루에 거두는 옷의 양은 20톤에 이릅니다.
헌 옷이 모이면 재빠르게 분류 작업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베르나데트(직원) : "옷을 꼼꼼히 확인해서 상품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보고 옷 가게에 보낼 옷을 골라냅니다."
포장조차 뜯지 않은 옷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중고 옷 가게로 보낼 것들이 정해집니다.
이제 남은 것 중에서 다시 상태가 괜찮은 옷을 고릅니다.
비록 상품 가치는 없지만 누군가는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정돈데요.
모아서 압축한 다음 수출용으로 따로 보관합니다.
얇은 옷은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요.
두꺼운 옷은 동유럽이나 러시아처럼 추운 곳으로 수출합니다.
이제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옷들만 남았습니다.
적당히 잘라서 행주나 걸레로 씁니다.
그리고 남은 부분은 모아서 바람막이 천으로 만듭니다.
주로 공사장에서 많이 쓰이는데요.
수많은 청바지가 모여 새롭게 태어납니다.
<인터뷰> 프랑수아(사장) : "30%는 옷에서 실을 빼내 바닥에 까는 융단이나 바람막이 천으로 만듭니다."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말이 있죠.
프랑스는 헌 옷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해 값진 자원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