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전자책 해적판 활개…아마존 ‘울상’

입력 2012.01.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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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상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는 전자책, e북 해적판 때문에 아마존을 비롯한 관련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컴퓨터와 스캐너만 있으면 짧은 시간 안에 쉽게 제작할 수 있는 e북 해적판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전체 e북 다운로드 가운데 약 20%가 해적판 사이트에서 이뤄졌고, '킨들파이어' e북 가격의 30%를 가져가는 아마존 등 관련 업계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출판협회가 지난해 e북 해적판에 취한 법적 조치는 모두 11만5천건으로, 지난 2010년보다 1.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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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짜 전자책 해적판 활개…아마존 ‘울상’
    • 입력 2012-01-02 13:43:41
    국제
최근 인터넷상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는 전자책, e북 해적판 때문에 아마존을 비롯한 관련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컴퓨터와 스캐너만 있으면 짧은 시간 안에 쉽게 제작할 수 있는 e북 해적판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전체 e북 다운로드 가운데 약 20%가 해적판 사이트에서 이뤄졌고, '킨들파이어' e북 가격의 30%를 가져가는 아마존 등 관련 업계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출판협회가 지난해 e북 해적판에 취한 법적 조치는 모두 11만5천건으로, 지난 2010년보다 1.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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