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NFL 통산 8번째 ‘1천 리셉션’

입력 2012.01.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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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무대에서 뛰는 한국계 혼혈스타인 하인스 워드(36·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프로 통산 1천 번째 리셉션(패스를 받아내는 것)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워드는 1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NFL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개의 패스를 받아냈다.



경기 전까지 995개의 리셉션 기록을 보유한 워드는 이날 5개를 추가해 통산 1천 번째 리셉션 기록을 썼다.



1998년 피츠버그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줄곧 한 구단에서 뛴 워드는 올해가 피츠버그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월리스, 안토니오 브라운 등 젊은 와이드 리시버들이 노쇠한 워드의 대체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워드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번 시즌 중반 이후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지만 소속 팀의 배려로 시즌 막판에 출전시간을 늘려 마침내 1천 번째 리셉션을 기록했다.



통산 1천 번의 리셉션을 달성한 것은 제리 라이스(1천549개), 토니 곤잘레스(1천149개), 마빈 해리슨 (1천102개) 등에 이어 워드가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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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드, NFL 통산 8번째 ‘1천 리셉션’
    • 입력 2012-01-02 14:35:43
    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 무대에서 뛰는 한국계 혼혈스타인 하인스 워드(36·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프로 통산 1천 번째 리셉션(패스를 받아내는 것)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워드는 1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NFL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개의 패스를 받아냈다.

경기 전까지 995개의 리셉션 기록을 보유한 워드는 이날 5개를 추가해 통산 1천 번째 리셉션 기록을 썼다.

1998년 피츠버그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줄곧 한 구단에서 뛴 워드는 올해가 피츠버그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월리스, 안토니오 브라운 등 젊은 와이드 리시버들이 노쇠한 워드의 대체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워드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번 시즌 중반 이후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지만 소속 팀의 배려로 시즌 막판에 출전시간을 늘려 마침내 1천 번째 리셉션을 기록했다.

통산 1천 번의 리셉션을 달성한 것은 제리 라이스(1천549개), 토니 곤잘레스(1천149개), 마빈 해리슨 (1천102개) 등에 이어 워드가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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