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정봉주·주진우, 나경원 맞고소

입력 2012.01.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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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였던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1억 원 피부과 출입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발당한 '나는 꼼수다' 진행자들이 나 전 의원을 맞고소했습니다.

변호인은 오늘 서울지방경찰청에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정봉주 전 의원 이름으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나는 꼼수다' 측은 나경원 전 의원이 1억원 짜리 피부과를 출입한 것과 부친 소유 사학 재단 관련 감사와 관련해 청탁을 한 것은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나 전 의원이 당사자들을 고발했다며, 맞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 측은 또 문제 제기한 내용에 대한 근거 자료를 모두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 측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선 직후 정 전 의원 등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나는 꼼수다' 출연진 4명 등 7명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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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꼼수’ 정봉주·주진우, 나경원 맞고소
    • 입력 2012-01-02 16:02:18
    사회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였던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1억 원 피부과 출입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발당한 '나는 꼼수다' 진행자들이 나 전 의원을 맞고소했습니다. 변호인은 오늘 서울지방경찰청에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정봉주 전 의원 이름으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나는 꼼수다' 측은 나경원 전 의원이 1억원 짜리 피부과를 출입한 것과 부친 소유 사학 재단 관련 감사와 관련해 청탁을 한 것은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나 전 의원이 당사자들을 고발했다며, 맞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 측은 또 문제 제기한 내용에 대한 근거 자료를 모두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 측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선 직후 정 전 의원 등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나는 꼼수다' 출연진 4명 등 7명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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