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로페즈와 결별…좌완 외인 물색
입력 2012.01.02 (16:31)
수정 2012.01.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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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 3년간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아퀼리노 로페즈(37)와의 재계약을 포기한다고 2일 발표했다.
KIA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로페즈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해 달라고 요청하고 새 용병 물색 작업에 나섰다.
선동열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KIA는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왼손 투수로 채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 감독은 한 명은 선발, 다른 한 명은 계투와 마무리를 모두 할 수 있는 투수로 원하고 있다.
2009년 KIA 유니폼을 입고 한국땅을 밟은 로페즈는 지난해까지 3년간 29승2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남겼다.
2009 시즌에는 14승(5패)을 올리며 다승공동왕에 올랐고, 그해 KIA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2010년 4승에 그친 로페즈는 작년 시즌에는 중반까지 11승을 올리며 KIA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옆구리 부상 등으로 승수를 더 쌓지 못했다.
KIA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로페즈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해 달라고 요청하고 새 용병 물색 작업에 나섰다.
선동열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KIA는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왼손 투수로 채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 감독은 한 명은 선발, 다른 한 명은 계투와 마무리를 모두 할 수 있는 투수로 원하고 있다.
2009년 KIA 유니폼을 입고 한국땅을 밟은 로페즈는 지난해까지 3년간 29승2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남겼다.
2009 시즌에는 14승(5패)을 올리며 다승공동왕에 올랐고, 그해 KIA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2010년 4승에 그친 로페즈는 작년 시즌에는 중반까지 11승을 올리며 KIA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옆구리 부상 등으로 승수를 더 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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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로페즈와 결별…좌완 외인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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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02 16:31:11
- 수정2012-01-02 16:32:1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 3년간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아퀼리노 로페즈(37)와의 재계약을 포기한다고 2일 발표했다.
KIA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로페즈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해 달라고 요청하고 새 용병 물색 작업에 나섰다.
선동열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KIA는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왼손 투수로 채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 감독은 한 명은 선발, 다른 한 명은 계투와 마무리를 모두 할 수 있는 투수로 원하고 있다.
2009년 KIA 유니폼을 입고 한국땅을 밟은 로페즈는 지난해까지 3년간 29승2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남겼다.
2009 시즌에는 14승(5패)을 올리며 다승공동왕에 올랐고, 그해 KIA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2010년 4승에 그친 로페즈는 작년 시즌에는 중반까지 11승을 올리며 KIA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옆구리 부상 등으로 승수를 더 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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