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지난해 판매 775만여 대…역대 최다

입력 2012.0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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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개 사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775만여 대를 팔면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전년 대비 13.4% 늘어난 775만 8천857대를 팔아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다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판매는 연말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0.5% 늘어난 146만 5천150대에 그쳤지만, 해외 판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선전에 힘입어 16.9% 늘어난 629만 3천707대를 기록했습니다.

국산 브랜드만 포함한 내수 시장 점유율을 보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6.7%, 33.6%를 차지했으며 한국지엠 9.6%, 르노삼성 7.5%, 쌍용차 2.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아반떼는 13만 987대가 팔려 1999년부터 작년까지 판매 1위를 고수한 쏘나타를 제치고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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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업계 지난해 판매 775만여 대…역대 최다
    • 입력 2012-01-02 16:41:23
    경제
국내 완성차 5개 사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775만여 대를 팔면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전년 대비 13.4% 늘어난 775만 8천857대를 팔아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다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판매는 연말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0.5% 늘어난 146만 5천150대에 그쳤지만, 해외 판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선전에 힘입어 16.9% 늘어난 629만 3천707대를 기록했습니다. 국산 브랜드만 포함한 내수 시장 점유율을 보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6.7%, 33.6%를 차지했으며 한국지엠 9.6%, 르노삼성 7.5%, 쌍용차 2.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아반떼는 13만 987대가 팔려 1999년부터 작년까지 판매 1위를 고수한 쏘나타를 제치고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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