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선처’ 호소 움직임 확산

입력 2012.01.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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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불구속 기소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최근 검찰에 보낸 서명서에서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가 와 있는 만큼 국내 재계 3위인 SK그룹의 최 회장이 검찰에 의해 사법 처리되지 않도록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단체들은 최 회장은 중국 등 글로벌 경영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불구속 기소라도 된다면 우리 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런 최악의 상황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K그룹 임직원들도 최근 최 회장이 불구속 기소되지 않도록 검찰에 선처를 호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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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회장 선처’ 호소 움직임 확산
    • 입력 2012-01-02 16:57:48
    경제
재계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불구속 기소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최근 검찰에 보낸 서명서에서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가 와 있는 만큼 국내 재계 3위인 SK그룹의 최 회장이 검찰에 의해 사법 처리되지 않도록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단체들은 최 회장은 중국 등 글로벌 경영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불구속 기소라도 된다면 우리 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런 최악의 상황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K그룹 임직원들도 최근 최 회장이 불구속 기소되지 않도록 검찰에 선처를 호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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