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의 만남’ 스마트 농업
입력 2012.01.03 (13:02)
수정 2012.01.03 (16: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중화된 IT 기술로 우리 생활도 좀더 편안해졌죠.
첨단 기술은 이제 우리 농축산업과도 만났습니다.
좀 더 편리하게, 그리고 좀 더 효율적으로 바뀌고 있는 '스마트 농업' 현장을 허솔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따뜻한 햇빛이 밤사이 추위를 밀어내자, 참외 종자를 감싸주던 보온 덮개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비닐 하우스 여섯 동을 정확한 시간에 열고 닫는 것은, 한 시간 거리 떨어진 집... 스마트폰 터치 한 번입니다.
<인터뷰> 농민 : "스마트폰 덕분에 지각도 할 수 있고 조퇴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로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하우스를 비추는 CCTV 화면도 어디서든 볼 수 있어, 도난이 많은 수확기에도 안심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한우 목장에도 IT가 숨어 있습니다.
목장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4350번' 소의 걸음 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알림이 전달됩니다.
소의 발목에 채워진 송신기가 걸음 수를 측정해 전송하는데, 이는 소의 건강 상태나 임신 가능 기간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녹취> "걸음 수가 갑자기 증가하면 발정이 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25일 4시에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죠."
특히 눈으로 관찰할 때는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임신 가능 기간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돼 송아지 생산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목장주 : "매출이 대략 20% 정도 증가하는 효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IT를 만난 농축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대중화된 IT 기술로 우리 생활도 좀더 편안해졌죠.
첨단 기술은 이제 우리 농축산업과도 만났습니다.
좀 더 편리하게, 그리고 좀 더 효율적으로 바뀌고 있는 '스마트 농업' 현장을 허솔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따뜻한 햇빛이 밤사이 추위를 밀어내자, 참외 종자를 감싸주던 보온 덮개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비닐 하우스 여섯 동을 정확한 시간에 열고 닫는 것은, 한 시간 거리 떨어진 집... 스마트폰 터치 한 번입니다.
<인터뷰> 농민 : "스마트폰 덕분에 지각도 할 수 있고 조퇴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로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하우스를 비추는 CCTV 화면도 어디서든 볼 수 있어, 도난이 많은 수확기에도 안심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한우 목장에도 IT가 숨어 있습니다.
목장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4350번' 소의 걸음 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알림이 전달됩니다.
소의 발목에 채워진 송신기가 걸음 수를 측정해 전송하는데, 이는 소의 건강 상태나 임신 가능 기간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녹취> "걸음 수가 갑자기 증가하면 발정이 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25일 4시에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죠."
특히 눈으로 관찰할 때는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임신 가능 기간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돼 송아지 생산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목장주 : "매출이 대략 20% 정도 증가하는 효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IT를 만난 농축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T와의 만남’ 스마트 농업
-
- 입력 2012-01-03 13:02:11
- 수정2012-01-03 16:44:49
<앵커 멘트>
대중화된 IT 기술로 우리 생활도 좀더 편안해졌죠.
첨단 기술은 이제 우리 농축산업과도 만났습니다.
좀 더 편리하게, 그리고 좀 더 효율적으로 바뀌고 있는 '스마트 농업' 현장을 허솔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따뜻한 햇빛이 밤사이 추위를 밀어내자, 참외 종자를 감싸주던 보온 덮개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비닐 하우스 여섯 동을 정확한 시간에 열고 닫는 것은, 한 시간 거리 떨어진 집... 스마트폰 터치 한 번입니다.
<인터뷰> 농민 : "스마트폰 덕분에 지각도 할 수 있고 조퇴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로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하우스를 비추는 CCTV 화면도 어디서든 볼 수 있어, 도난이 많은 수확기에도 안심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한우 목장에도 IT가 숨어 있습니다.
목장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4350번' 소의 걸음 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알림이 전달됩니다.
소의 발목에 채워진 송신기가 걸음 수를 측정해 전송하는데, 이는 소의 건강 상태나 임신 가능 기간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녹취> "걸음 수가 갑자기 증가하면 발정이 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25일 4시에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죠."
특히 눈으로 관찰할 때는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임신 가능 기간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돼 송아지 생산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목장주 : "매출이 대략 20% 정도 증가하는 효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IT를 만난 농축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