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빙판길 주의’…내일 오후까지 눈

입력 2012.01.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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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어도 한파 때문에 금방 길이 얼어붙어서 퇴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됐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떤지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변진석 기자, 지금도 눈이 옵니까?

<리포트>

네, 오후 4시를 전후해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은 거의 그쳤습니다.

한때 다소 굵은 눈발이 날리면서 시민들은 서둘러 퇴근을 했고, 평소보다 일찍 도심이 한산해졌습니다.

퇴근길 한 때 사람들이 몰렸던 대중교통도 이제는 다소 한산해졌고, 눈길 정체를 빚었던 시내 주요도로들도 제설작업이 계속되면서 이제는 소통이 많이 원활해 졌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 내리던 눈은 밤사이 완전히 그칠 것으로 예보됐지만,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눈이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차가운 바람이 세게 불고 있는데요, 강추위도 찾아왔습니다.

밤사이 이면도로나 주택가 인도에는 빙판길이 생기는 곳이 많겠습니다.

차량들은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들도 빙판길에서 미끄러 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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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위 속 ‘빙판길 주의’…내일 오후까지 눈
    • 입력 2012-01-03 22:02:25
    뉴스 9
<앵커 멘트> 서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어도 한파 때문에 금방 길이 얼어붙어서 퇴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됐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떤지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변진석 기자, 지금도 눈이 옵니까? <리포트> 네, 오후 4시를 전후해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은 거의 그쳤습니다. 한때 다소 굵은 눈발이 날리면서 시민들은 서둘러 퇴근을 했고, 평소보다 일찍 도심이 한산해졌습니다. 퇴근길 한 때 사람들이 몰렸던 대중교통도 이제는 다소 한산해졌고, 눈길 정체를 빚었던 시내 주요도로들도 제설작업이 계속되면서 이제는 소통이 많이 원활해 졌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 내리던 눈은 밤사이 완전히 그칠 것으로 예보됐지만,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눈이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차가운 바람이 세게 불고 있는데요, 강추위도 찾아왔습니다. 밤사이 이면도로나 주택가 인도에는 빙판길이 생기는 곳이 많겠습니다. 차량들은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들도 빙판길에서 미끄러 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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