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종 차별 살해 19년 만에 유죄
입력 2012.01.04 (06:09)
수정 2012.01.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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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살해 사건에 대해 19년 만에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런던 올드 베일리 법원은 지난 1993년 4월 런던 엘덤 버스 정류장에서 흑인 청년 스티븐 로런스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백인 남성 2명에게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사건 당시 경찰은 백인 남성 용의자 5명을 체포해 두 명을 구속했지만 이들이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지난 1997년 맥퍼슨위원회를 구성해 4년간 이 사건과 수사 과정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를 벌여 인종 차별적 동기로 범행이 이뤄졌음을 확인했습니다.
런던 올드 베일리 법원은 지난 1993년 4월 런던 엘덤 버스 정류장에서 흑인 청년 스티븐 로런스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백인 남성 2명에게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사건 당시 경찰은 백인 남성 용의자 5명을 체포해 두 명을 구속했지만 이들이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지난 1997년 맥퍼슨위원회를 구성해 4년간 이 사건과 수사 과정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를 벌여 인종 차별적 동기로 범행이 이뤄졌음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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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인종 차별 살해 19년 만에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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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04 06:09:33
- 수정2012-01-04 17:34:57
영국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살해 사건에 대해 19년 만에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런던 올드 베일리 법원은 지난 1993년 4월 런던 엘덤 버스 정류장에서 흑인 청년 스티븐 로런스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백인 남성 2명에게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사건 당시 경찰은 백인 남성 용의자 5명을 체포해 두 명을 구속했지만 이들이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지난 1997년 맥퍼슨위원회를 구성해 4년간 이 사건과 수사 과정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를 벌여 인종 차별적 동기로 범행이 이뤄졌음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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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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