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영하 10도 안팎 추위…모레 추위 풀려

입력 2012.01.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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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은 추위가 매서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 내일까지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상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부지방엔 눈구름이 물러난 뒤 매서운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차가운 바람과 함께 기온은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이 영하 13.9도, 서울 영하 9.6, 광주 영하 3.9도, 부산도 영하 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온이 크게 내려감에 따라 중부지방에선 오늘 새벽까지 내린 눈이 얼어붙어 일부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시베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지금도 계속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 한낮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하 3도를 비롯해 중부지방은 대부분 하루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 등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겠고, 모레부터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누그러진 뒤 다음주 초까지는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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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영하 10도 안팎 추위…모레 추위 풀려
    • 입력 2012-01-04 0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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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은 추위가 매서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 내일까지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상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부지방엔 눈구름이 물러난 뒤 매서운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차가운 바람과 함께 기온은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이 영하 13.9도, 서울 영하 9.6, 광주 영하 3.9도, 부산도 영하 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온이 크게 내려감에 따라 중부지방에선 오늘 새벽까지 내린 눈이 얼어붙어 일부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시베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지금도 계속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 한낮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하 3도를 비롯해 중부지방은 대부분 하루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 등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겠고, 모레부터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누그러진 뒤 다음주 초까지는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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