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북관계 개선, 6자회담 재개 기준”

입력 2012.01.04 (10:25) 수정 2012.01.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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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6자회담 재개 전에 남북 관계의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6자회담 재개에는 두 가지 기준이 있다며 하나는 남북간의 지속적인 관계 개선이고 다른 하나는 국제 의무와 2005년에 한 약속을 준수하겠다는 북한의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런 입장은 남북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미북회담이나 6자회담 재개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미북 3차회담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북측으로부터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지난해 말과 바뀐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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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남북관계 개선, 6자회담 재개 기준”
    • 입력 2012-01-04 10:25:32
    • 수정2012-01-04 17:34:33
    국제
미국은 6자회담 재개 전에 남북 관계의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6자회담 재개에는 두 가지 기준이 있다며 하나는 남북간의 지속적인 관계 개선이고 다른 하나는 국제 의무와 2005년에 한 약속을 준수하겠다는 북한의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런 입장은 남북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미북회담이나 6자회담 재개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미북 3차회담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북측으로부터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지난해 말과 바뀐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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