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동탄 전셋값 ‘뛰고’ 일산 ‘기고’

입력 2012.01.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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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수도권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판교와 동탄 등 2기 신도시의 전세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인기 전세 지역이었던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상대적으로 덜 올랐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오늘 수도권 74개 시군구 전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2010년 입주를 시작한 판교신도시는 3.3㎡당 996만원으로 5위를 차지해 서울의 대다수 자치구를 제치고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탄신도시도 서울서 전세 수요가 옮겨오면서 3.3㎡당 556만원을 나타내 3년 전보다 무려 14계단 오른 35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2009년 27위였던 일산신도시는 39위로 12계단이나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전셋값 1위는 강남구, 2위는 서초구로 3년 전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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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동탄 전셋값 ‘뛰고’ 일산 ‘기고’
    • 입력 2012-01-04 10:59:01
    경제
최근 3년간 수도권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판교와 동탄 등 2기 신도시의 전세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인기 전세 지역이었던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상대적으로 덜 올랐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오늘 수도권 74개 시군구 전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2010년 입주를 시작한 판교신도시는 3.3㎡당 996만원으로 5위를 차지해 서울의 대다수 자치구를 제치고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탄신도시도 서울서 전세 수요가 옮겨오면서 3.3㎡당 556만원을 나타내 3년 전보다 무려 14계단 오른 35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2009년 27위였던 일산신도시는 39위로 12계단이나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전셋값 1위는 강남구, 2위는 서초구로 3년 전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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