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ECB가 출범 후 처음으로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독일인이 아닌 인사를 임명하는 등 지난해 취임한 이탈리아 출신 마리오 드라기 총재 아래에서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벨기에 출신 페트르 프레이트가 신임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임명됐다며, 비독일인으로는 1999년 ECB 출범 후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레이트는 지난해 12월 도중하차한 독일 출신 위르겐 스타크의 뒤를 이어 ECB의 금리 결정을 조언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습니다.
이 신문은 드라기 취임 이후, ECB가 출범하면서 모델로 삼은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의 영향력이 더 약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벨기에 출신 페트르 프레이트가 신임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임명됐다며, 비독일인으로는 1999년 ECB 출범 후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레이트는 지난해 12월 도중하차한 독일 출신 위르겐 스타크의 뒤를 이어 ECB의 금리 결정을 조언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습니다.
이 신문은 드라기 취임 이후, ECB가 출범하면서 모델로 삼은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의 영향력이 더 약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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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非독일인 수석 이코노미스트 첫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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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04 11:18:41
유럽중앙은행, ECB가 출범 후 처음으로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독일인이 아닌 인사를 임명하는 등 지난해 취임한 이탈리아 출신 마리오 드라기 총재 아래에서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벨기에 출신 페트르 프레이트가 신임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임명됐다며, 비독일인으로는 1999년 ECB 출범 후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레이트는 지난해 12월 도중하차한 독일 출신 위르겐 스타크의 뒤를 이어 ECB의 금리 결정을 조언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습니다.
이 신문은 드라기 취임 이후, ECB가 출범하면서 모델로 삼은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의 영향력이 더 약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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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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