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에 155억 투입
입력 2012.01.04 (13:09)
수정 2012.01.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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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고물가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는 있지만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비해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은 여전히 전통시장을 외면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울시는 낡고 오래된 전통시장을 현대화하는데 올 한해 동안 155억원을 쓰기로 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올해 12개 구의 전통시장 22곳에 모두 155억 원을 투입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주차장과 고객편의시설 조성, 아케이드 설치, 환경개선사업, 노후된 시설 개선 등입니다.
우선 강북구에 있는 수유시장과 재래시장, 골목시장 등 3개 시장이 연합해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주차장 대상부지를 매입한 뒤 2015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이 개설된지 40년이 지난 은평구 응암동의 대림시장은 시장입구에 있는 무허가 골목시장을 시장 내로 옮기고 낙후된 시장건물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구로자율시장은 아케이드가 설치되며 광진구 자양골목시장과 양천구 목4동시장엔 고객 쉼터가 조성됩니다.
이밖에 마포구 용강동.도화동 상점가는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되며 영등포구 남서울상가 등 6개 시장은 전기시설을 개선하고 비가림시설을 설치합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 뿐 아니라 시장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경영 현대화' 를 통해 지역밀착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최근 고물가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는 있지만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비해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은 여전히 전통시장을 외면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울시는 낡고 오래된 전통시장을 현대화하는데 올 한해 동안 155억원을 쓰기로 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올해 12개 구의 전통시장 22곳에 모두 155억 원을 투입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주차장과 고객편의시설 조성, 아케이드 설치, 환경개선사업, 노후된 시설 개선 등입니다.
우선 강북구에 있는 수유시장과 재래시장, 골목시장 등 3개 시장이 연합해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주차장 대상부지를 매입한 뒤 2015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이 개설된지 40년이 지난 은평구 응암동의 대림시장은 시장입구에 있는 무허가 골목시장을 시장 내로 옮기고 낙후된 시장건물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구로자율시장은 아케이드가 설치되며 광진구 자양골목시장과 양천구 목4동시장엔 고객 쉼터가 조성됩니다.
이밖에 마포구 용강동.도화동 상점가는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되며 영등포구 남서울상가 등 6개 시장은 전기시설을 개선하고 비가림시설을 설치합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 뿐 아니라 시장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경영 현대화' 를 통해 지역밀착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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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에 15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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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04 13:09:46
- 수정2012-01-04 17:18:34
<앵커 멘트>
최근 고물가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는 있지만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비해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은 여전히 전통시장을 외면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울시는 낡고 오래된 전통시장을 현대화하는데 올 한해 동안 155억원을 쓰기로 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올해 12개 구의 전통시장 22곳에 모두 155억 원을 투입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주차장과 고객편의시설 조성, 아케이드 설치, 환경개선사업, 노후된 시설 개선 등입니다.
우선 강북구에 있는 수유시장과 재래시장, 골목시장 등 3개 시장이 연합해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주차장 대상부지를 매입한 뒤 2015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이 개설된지 40년이 지난 은평구 응암동의 대림시장은 시장입구에 있는 무허가 골목시장을 시장 내로 옮기고 낙후된 시장건물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구로자율시장은 아케이드가 설치되며 광진구 자양골목시장과 양천구 목4동시장엔 고객 쉼터가 조성됩니다.
이밖에 마포구 용강동.도화동 상점가는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되며 영등포구 남서울상가 등 6개 시장은 전기시설을 개선하고 비가림시설을 설치합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 뿐 아니라 시장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경영 현대화' 를 통해 지역밀착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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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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