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산 원유 금수조치에 해당하는 미국의 국방수권법에 대해 중국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국내법이 국제법 위에 올라서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재는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한 방법이 아니다"라며 "대화와 담판이 정확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명한 국방수권법은 이란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어떤 경제 주체도 미국 금융기관과는 거래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서 사실상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국내법이 국제법 위에 올라서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재는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한 방법이 아니다"라며 "대화와 담판이 정확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명한 국방수권법은 이란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어떤 경제 주체도 미국 금융기관과는 거래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서 사실상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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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외교부, 美 국방수권법에 반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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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04 18:52:49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에 해당하는 미국의 국방수권법에 대해 중국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국내법이 국제법 위에 올라서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재는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한 방법이 아니다"라며 "대화와 담판이 정확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명한 국방수권법은 이란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어떤 경제 주체도 미국 금융기관과는 거래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서 사실상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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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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