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목표는 금메달이죠."
프로축구 성남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올림픽 대표팀 첫 소집에 임한 윤빛가람(22)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윤빛가람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하루 앞둔 5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올림픽 대표팀의 소집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호의 첫 소집훈련이 열린 이날 마침 새 소속팀인 성남이 윤빛가람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소속팀을 옮겼고 부산외대 진학도 결정되는 등 2012년은 윤빛가람에게는 변화의 해다.
당초 독일 등 유럽 무대 진출을 목표로 삼았던 그는 구단끼리의 일방적인 이적 추진으로 빚어진 논란에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앙금은 모두 털어내고 새 팀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게 됐다.
변화를 주고 싶었다며 '와인색'으로 머리를 물들였다는 윤빛가람은 "어제 성남에 들러 인사를 드리고 첫 훈련도 하고 왔다"며 "아직은 어색하지만 전 소속팀 경남처럼 자율적인 분위기인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부터 홍명보호의 중원을 조율해온 그는 올림픽 목표를 묻자 "물론 금메달이다"이라고 못박았다.
윤빛가람은 "아직 최종예선이 남아있지만 최종 목표는 금메달이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한다"며 "처음 나가는 올림픽인데다 유럽 축구의 중심인 영국에서 열리는 만큼 본선에서 뛸 수 있게 된다면 또다른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는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새 팀에서 새로 출발하는 해에 올림픽이 열려 느낌이 남다르다. 그동안 잘 쉬어서 몸상태도 좋다"며 "중동 원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대표팀 새해 첫 경기인 만큼 잘 치르겠다. 동료들도 나도 모두 잘해낼 자신에 차있다"고 강조했다.
프로축구 성남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올림픽 대표팀 첫 소집에 임한 윤빛가람(22)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윤빛가람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하루 앞둔 5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올림픽 대표팀의 소집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호의 첫 소집훈련이 열린 이날 마침 새 소속팀인 성남이 윤빛가람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소속팀을 옮겼고 부산외대 진학도 결정되는 등 2012년은 윤빛가람에게는 변화의 해다.
당초 독일 등 유럽 무대 진출을 목표로 삼았던 그는 구단끼리의 일방적인 이적 추진으로 빚어진 논란에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앙금은 모두 털어내고 새 팀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게 됐다.
변화를 주고 싶었다며 '와인색'으로 머리를 물들였다는 윤빛가람은 "어제 성남에 들러 인사를 드리고 첫 훈련도 하고 왔다"며 "아직은 어색하지만 전 소속팀 경남처럼 자율적인 분위기인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부터 홍명보호의 중원을 조율해온 그는 올림픽 목표를 묻자 "물론 금메달이다"이라고 못박았다.
윤빛가람은 "아직 최종예선이 남아있지만 최종 목표는 금메달이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한다"며 "처음 나가는 올림픽인데다 유럽 축구의 중심인 영국에서 열리는 만큼 본선에서 뛸 수 있게 된다면 또다른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는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새 팀에서 새로 출발하는 해에 올림픽이 열려 느낌이 남다르다. 그동안 잘 쉬어서 몸상태도 좋다"며 "중동 원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대표팀 새해 첫 경기인 만큼 잘 치르겠다. 동료들도 나도 모두 잘해낼 자신에 차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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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빛가람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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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05 18:46:40
"당연히 목표는 금메달이죠."
프로축구 성남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올림픽 대표팀 첫 소집에 임한 윤빛가람(22)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윤빛가람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하루 앞둔 5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올림픽 대표팀의 소집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호의 첫 소집훈련이 열린 이날 마침 새 소속팀인 성남이 윤빛가람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소속팀을 옮겼고 부산외대 진학도 결정되는 등 2012년은 윤빛가람에게는 변화의 해다.
당초 독일 등 유럽 무대 진출을 목표로 삼았던 그는 구단끼리의 일방적인 이적 추진으로 빚어진 논란에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앙금은 모두 털어내고 새 팀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게 됐다.
변화를 주고 싶었다며 '와인색'으로 머리를 물들였다는 윤빛가람은 "어제 성남에 들러 인사를 드리고 첫 훈련도 하고 왔다"며 "아직은 어색하지만 전 소속팀 경남처럼 자율적인 분위기인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부터 홍명보호의 중원을 조율해온 그는 올림픽 목표를 묻자 "물론 금메달이다"이라고 못박았다.
윤빛가람은 "아직 최종예선이 남아있지만 최종 목표는 금메달이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한다"며 "처음 나가는 올림픽인데다 유럽 축구의 중심인 영국에서 열리는 만큼 본선에서 뛸 수 있게 된다면 또다른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는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새 팀에서 새로 출발하는 해에 올림픽이 열려 느낌이 남다르다. 그동안 잘 쉬어서 몸상태도 좋다"며 "중동 원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대표팀 새해 첫 경기인 만큼 잘 치르겠다. 동료들도 나도 모두 잘해낼 자신에 차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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