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과일은 구워야 제 맛! 外

입력 2012.01.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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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요새 귤, 사과 많이 드시죠? 그런데 이런 과일들 구워서 드시면 더 달고 부드러워지는데요~

겨울철 별미~ 구운 과일 즐기는 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과일을 구울 땐 단단하고 수분이 적은 게 좋은데요,

오븐에선 180도로 10분 정도, 가스레인지는 센 불에서 노릇하게 굽습니다.

귤은 은박지에 싸서 구워주세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구운 귤은, 차가운 성질과 신맛이 없어지고 과육은 부드러워져서 위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그런데 과일을 구우면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냐고요?

<인터뷰>이현지(요리연구가) : “과일의 식이섬유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지만 열에 약한 비타민은 파괴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구운 과일과 채소를 샐러드로 먹으면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어 맛과 영양을 두루두루 챙기실 수 있습니다.”

구운 과일로 만든 이색 디저트~!

귤 푸딩은~ 식빵, 귤, 달걀 등 재료를 준비하고요.

달걀, 우유, 설탕을 섞어 식빵과 귤 위에 붓고, 오븐에 20분간 구우면 완성~

집에 있는 과일과 식빵으로는 과일 그라탕을 만들 수 있는데요.

우유, 설탕, 계란, 소금을 섞어 식빵과 과일 위에 붓고 치즈를 올려 구우면 됩니다.

구운 과일로 색다른 겨울철 별미 즐겨보세요!

"심장마비, 새벽 6시를 조심하라"

우리 몸은 24시간 하루 주기에 따라 움직이죠?

질환이나 통증 역시 특정 시간대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데요,

심장마비나 뇌졸중은, 아침에 눈을 떠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는 6시부터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병 위험이 40% 이상 증가한다고 하고요.

오전보다 체온이 2도 높아지는 오후 1시는 몸이 가장 유연해져서 운동이나 물리치료에 좋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점차 심해지는 퇴행성관절염! 진통제 효과를 보려면 정오쯤 약을 먹어두는게 좋고요.

염증성 피부질환, 건선 습진 등은 밤 10시면 가장 심해진다는데요.

체온이 올라가고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가장 많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택배 물건, 왜 망가지나 했더니

엘리베이터 안 폐쇄회로 TV 화면인데요,

택배 배달원이 상자 하나를 발로 툭 밀어넣더니, 분풀이라도 하듯 발로 퍽 퍽 차댑니다.

이번엔 문이 닫히지 않도록 상자를 끼워두는데요~ 문 사이에서 고문을 당하네요~

다시 밀어넣는 것 역시 손이 아닌 발이네요!

돌아와서는 아까 그 상자를 문앞에 놓더니 또다시 퍽 퍽 !

결국, 상자 한쪽이 저렇게 찌그러졌네요~

고객의 물건은 소중히 다뤄주세요!

아찔한 순간들

사고를 면한 아찔한 순간들입니다.

교차로에서 총알처럼 튀어나가는 차량! 아슬아슬하게 비켜는 갔네요~

이번에는 번개처럼 지나가는 차량에 옆에서 오던 차가 놀라 멈춰서는데요.

운전자, 가슴 좀 쓸어내렸겠어요 기차가 코앞까지 왔는데도 그대~로 직진!

대담한 건지 무모한 건지~ 안전운전합시다!

사계절이 한눈에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펼쳐 놓으면 어떤 모습일까요?

하얀 들판에 앙상한 나뭇가지들…. 점차 파릇한 기운을 보이더니 ~ 낙엽이 지고… 다시 하얗게 변합니다.

노르웨이의 한 사진작가의 작품인데요,

1년 동안 같은 장소에서 매일 촬영한 풍경을 압축한 겁니다.

이번엔 3천여 장의 사진을 한줄씩 붙여서 한 장에 담아냈는데요, 사계절이 한눈에 보이시죠?

쉼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신비와 작가의 끈기가 놀랍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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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과일은 구워야 제 맛! 外
    • 입력 2012-01-06 13:11:52
    뉴스 12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요새 귤, 사과 많이 드시죠? 그런데 이런 과일들 구워서 드시면 더 달고 부드러워지는데요~ 겨울철 별미~ 구운 과일 즐기는 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과일을 구울 땐 단단하고 수분이 적은 게 좋은데요, 오븐에선 180도로 10분 정도, 가스레인지는 센 불에서 노릇하게 굽습니다. 귤은 은박지에 싸서 구워주세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구운 귤은, 차가운 성질과 신맛이 없어지고 과육은 부드러워져서 위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그런데 과일을 구우면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냐고요? <인터뷰>이현지(요리연구가) : “과일의 식이섬유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지만 열에 약한 비타민은 파괴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구운 과일과 채소를 샐러드로 먹으면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어 맛과 영양을 두루두루 챙기실 수 있습니다.” 구운 과일로 만든 이색 디저트~! 귤 푸딩은~ 식빵, 귤, 달걀 등 재료를 준비하고요. 달걀, 우유, 설탕을 섞어 식빵과 귤 위에 붓고, 오븐에 20분간 구우면 완성~ 집에 있는 과일과 식빵으로는 과일 그라탕을 만들 수 있는데요. 우유, 설탕, 계란, 소금을 섞어 식빵과 과일 위에 붓고 치즈를 올려 구우면 됩니다. 구운 과일로 색다른 겨울철 별미 즐겨보세요! "심장마비, 새벽 6시를 조심하라" 우리 몸은 24시간 하루 주기에 따라 움직이죠? 질환이나 통증 역시 특정 시간대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데요, 심장마비나 뇌졸중은, 아침에 눈을 떠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는 6시부터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병 위험이 40% 이상 증가한다고 하고요. 오전보다 체온이 2도 높아지는 오후 1시는 몸이 가장 유연해져서 운동이나 물리치료에 좋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점차 심해지는 퇴행성관절염! 진통제 효과를 보려면 정오쯤 약을 먹어두는게 좋고요. 염증성 피부질환, 건선 습진 등은 밤 10시면 가장 심해진다는데요. 체온이 올라가고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가장 많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택배 물건, 왜 망가지나 했더니 엘리베이터 안 폐쇄회로 TV 화면인데요, 택배 배달원이 상자 하나를 발로 툭 밀어넣더니, 분풀이라도 하듯 발로 퍽 퍽 차댑니다. 이번엔 문이 닫히지 않도록 상자를 끼워두는데요~ 문 사이에서 고문을 당하네요~ 다시 밀어넣는 것 역시 손이 아닌 발이네요! 돌아와서는 아까 그 상자를 문앞에 놓더니 또다시 퍽 퍽 ! 결국, 상자 한쪽이 저렇게 찌그러졌네요~ 고객의 물건은 소중히 다뤄주세요! 아찔한 순간들 사고를 면한 아찔한 순간들입니다. 교차로에서 총알처럼 튀어나가는 차량! 아슬아슬하게 비켜는 갔네요~ 이번에는 번개처럼 지나가는 차량에 옆에서 오던 차가 놀라 멈춰서는데요. 운전자, 가슴 좀 쓸어내렸겠어요 기차가 코앞까지 왔는데도 그대~로 직진! 대담한 건지 무모한 건지~ 안전운전합시다! 사계절이 한눈에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펼쳐 놓으면 어떤 모습일까요? 하얀 들판에 앙상한 나뭇가지들…. 점차 파릇한 기운을 보이더니 ~ 낙엽이 지고… 다시 하얗게 변합니다. 노르웨이의 한 사진작가의 작품인데요, 1년 동안 같은 장소에서 매일 촬영한 풍경을 압축한 겁니다. 이번엔 3천여 장의 사진을 한줄씩 붙여서 한 장에 담아냈는데요, 사계절이 한눈에 보이시죠? 쉼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신비와 작가의 끈기가 놀랍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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