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연승…2위 인삼공사 턱밑 추격
입력 2012.01.06 (21:11)
수정 2012.01.06 (2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부산 KT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KT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1-2012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72-65로 이겼다.
최근 4연승을 기록한 3위 KT는 23승11패를 기록, 2위 인삼공사(25승10패)를 1.5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다.
반면 선두 탈환을 노리던 인삼공사는 KT에 발목이 잡혀 1위 동부(28승7패)와의 간격이 3경기 차로 벌어졌다.
2·3위의 대결답게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KT는 64-64로 맞선 4쿼터 종료 2분 11초 전 박상오의 미들슛이 림을 통과해 천금같은 리드를 잡았다.
경기 종료 1분16초 전에는 조성민의 3점포가 폭발하면서 점수차를 69-64로 벌렸다.
인삼공사는 로드니 화이트의 슛으로 2점을 만회한 뒤 종료 30초를 남긴 상황에서 다시 공격에 나섰지만 양희종이 라인 크로스를 범해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KT의 찰스 로드는 22득점·10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고비마다 슛을 터뜨린 박상오는 14득점·5리바운드로 도왔다.
잠실 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LG를 77-74으로 꺾고 공동 7위에 올랐다.
지긋지긋한 홈경기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SK는 14승21패로 LG와 함께 공동 7위가 돼 6강 희망을 이어갔다.
SK는 김선형이 19득점으로 활약했고 외국인 아말 맥카스킬이 리바운드 16개를 걷어내(20득점) 골밑을 책임졌다.
KT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1-2012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72-65로 이겼다.
최근 4연승을 기록한 3위 KT는 23승11패를 기록, 2위 인삼공사(25승10패)를 1.5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다.
반면 선두 탈환을 노리던 인삼공사는 KT에 발목이 잡혀 1위 동부(28승7패)와의 간격이 3경기 차로 벌어졌다.
2·3위의 대결답게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KT는 64-64로 맞선 4쿼터 종료 2분 11초 전 박상오의 미들슛이 림을 통과해 천금같은 리드를 잡았다.
경기 종료 1분16초 전에는 조성민의 3점포가 폭발하면서 점수차를 69-64로 벌렸다.
인삼공사는 로드니 화이트의 슛으로 2점을 만회한 뒤 종료 30초를 남긴 상황에서 다시 공격에 나섰지만 양희종이 라인 크로스를 범해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KT의 찰스 로드는 22득점·10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고비마다 슛을 터뜨린 박상오는 14득점·5리바운드로 도왔다.
잠실 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LG를 77-74으로 꺾고 공동 7위에 올랐다.
지긋지긋한 홈경기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SK는 14승21패로 LG와 함께 공동 7위가 돼 6강 희망을 이어갔다.
SK는 김선형이 19득점으로 활약했고 외국인 아말 맥카스킬이 리바운드 16개를 걷어내(20득점) 골밑을 책임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 4연승…2위 인삼공사 턱밑 추격
-
- 입력 2012-01-06 21:11:30
- 수정2012-01-06 21:14:44
프로농구 부산 KT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KT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1-2012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72-65로 이겼다.
최근 4연승을 기록한 3위 KT는 23승11패를 기록, 2위 인삼공사(25승10패)를 1.5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다.
반면 선두 탈환을 노리던 인삼공사는 KT에 발목이 잡혀 1위 동부(28승7패)와의 간격이 3경기 차로 벌어졌다.
2·3위의 대결답게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KT는 64-64로 맞선 4쿼터 종료 2분 11초 전 박상오의 미들슛이 림을 통과해 천금같은 리드를 잡았다.
경기 종료 1분16초 전에는 조성민의 3점포가 폭발하면서 점수차를 69-64로 벌렸다.
인삼공사는 로드니 화이트의 슛으로 2점을 만회한 뒤 종료 30초를 남긴 상황에서 다시 공격에 나섰지만 양희종이 라인 크로스를 범해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KT의 찰스 로드는 22득점·10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고비마다 슛을 터뜨린 박상오는 14득점·5리바운드로 도왔다.
잠실 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LG를 77-74으로 꺾고 공동 7위에 올랐다.
지긋지긋한 홈경기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SK는 14승21패로 LG와 함께 공동 7위가 돼 6강 희망을 이어갔다.
SK는 김선형이 19득점으로 활약했고 외국인 아말 맥카스킬이 리바운드 16개를 걷어내(20득점) 골밑을 책임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