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김해진(15·과천중)이 종합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김해진은 8일 서울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43점과 예술점수(PCS) 49.47점을 합쳐 111.90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5.83점)를 더해 167.73점을 기록한 김해진은 동갑내기 맞수 박소연(강일중·144.59점)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던 김해진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김연아 키즈'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 대회 3연패는 '피겨 여왕' 김연아(2002~2006년 4연패) 이후 처음이다.
김해진은 첫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만 한 차례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을 뿐, 나머지 연기는 모두 실수 없이 처리했다.
최다빈(12·방배초)이 141.4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하고 변지현(13·연광초)이 132.59점으로 4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 랭킹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어린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남자 싱글에서도 '새 별'이 떠올랐다.
김진서(16·오륜중)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23.89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62.55점) 합계 186.44점의 좋은 기록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랭킹전에서 우승해 '스타 탄생'을 알렸던 이준형(16·도장중)이 180.83점으로 준우승했고 김민석(19·고려대)이 165.80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해진은 8일 서울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43점과 예술점수(PCS) 49.47점을 합쳐 111.90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5.83점)를 더해 167.73점을 기록한 김해진은 동갑내기 맞수 박소연(강일중·144.59점)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던 김해진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김연아 키즈'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 대회 3연패는 '피겨 여왕' 김연아(2002~2006년 4연패) 이후 처음이다.
김해진은 첫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만 한 차례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을 뿐, 나머지 연기는 모두 실수 없이 처리했다.
최다빈(12·방배초)이 141.4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하고 변지현(13·연광초)이 132.59점으로 4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 랭킹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어린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남자 싱글에서도 '새 별'이 떠올랐다.
김진서(16·오륜중)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23.89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62.55점) 합계 186.44점의 좋은 기록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랭킹전에서 우승해 '스타 탄생'을 알렸던 이준형(16·도장중)이 180.83점으로 준우승했고 김민석(19·고려대)이 165.80점으로 3위에 올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해진, ‘연아 이후 처음’ 3연패 기염!
-
- 입력 2012-01-08 22:39:15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김해진(15·과천중)이 종합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김해진은 8일 서울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43점과 예술점수(PCS) 49.47점을 합쳐 111.90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5.83점)를 더해 167.73점을 기록한 김해진은 동갑내기 맞수 박소연(강일중·144.59점)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던 김해진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김연아 키즈'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 대회 3연패는 '피겨 여왕' 김연아(2002~2006년 4연패) 이후 처음이다.
김해진은 첫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만 한 차례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을 뿐, 나머지 연기는 모두 실수 없이 처리했다.
최다빈(12·방배초)이 141.4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하고 변지현(13·연광초)이 132.59점으로 4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 랭킹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어린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남자 싱글에서도 '새 별'이 떠올랐다.
김진서(16·오륜중)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23.89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62.55점) 합계 186.44점의 좋은 기록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랭킹전에서 우승해 '스타 탄생'을 알렸던 이준형(16·도장중)이 180.83점으로 준우승했고 김민석(19·고려대)이 165.80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해진은 8일 서울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43점과 예술점수(PCS) 49.47점을 합쳐 111.90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5.83점)를 더해 167.73점을 기록한 김해진은 동갑내기 맞수 박소연(강일중·144.59점)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던 김해진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김연아 키즈'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 대회 3연패는 '피겨 여왕' 김연아(2002~2006년 4연패) 이후 처음이다.
김해진은 첫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만 한 차례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을 뿐, 나머지 연기는 모두 실수 없이 처리했다.
최다빈(12·방배초)이 141.4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하고 변지현(13·연광초)이 132.59점으로 4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 랭킹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어린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남자 싱글에서도 '새 별'이 떠올랐다.
김진서(16·오륜중)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23.89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62.55점) 합계 186.44점의 좋은 기록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랭킹전에서 우승해 '스타 탄생'을 알렸던 이준형(16·도장중)이 180.83점으로 준우승했고 김민석(19·고려대)이 165.8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