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윌리엄 데일리 백악관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후임에 제이콥 류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을 내정했습니다.
신임 류 비서실장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예산국장을 맡은 데 이어, 오바마 행정부 들어 국무부 관리ㆍ자원 담당 부장관을 역임했습니다.
데일리 실장은 2010년 말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이 시카고 시장 출마를 위해 물러난 뒤 후임으로 발탁됐으나 오바마 측근 그룹과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백악관 체제 개편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일사불란한 선거 체제를 구축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류 비서실장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예산국장을 맡은 데 이어, 오바마 행정부 들어 국무부 관리ㆍ자원 담당 부장관을 역임했습니다.
데일리 실장은 2010년 말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이 시카고 시장 출마를 위해 물러난 뒤 후임으로 발탁됐으나 오바마 측근 그룹과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백악관 체제 개편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일사불란한 선거 체제를 구축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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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비서실장 교체…후임에 제이콥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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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0 06:13:26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윌리엄 데일리 백악관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후임에 제이콥 류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을 내정했습니다.
신임 류 비서실장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예산국장을 맡은 데 이어, 오바마 행정부 들어 국무부 관리ㆍ자원 담당 부장관을 역임했습니다.
데일리 실장은 2010년 말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이 시카고 시장 출마를 위해 물러난 뒤 후임으로 발탁됐으나 오바마 측근 그룹과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백악관 체제 개편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일사불란한 선거 체제를 구축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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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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