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비서실장 교체…후임에 제이콥 류

입력 2012.01.10 (06: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윌리엄 데일리 백악관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후임에 제이콥 류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을 내정했습니다.

신임 류 비서실장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예산국장을 맡은 데 이어, 오바마 행정부 들어 국무부 관리ㆍ자원 담당 부장관을 역임했습니다.

데일리 실장은 2010년 말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이 시카고 시장 출마를 위해 물러난 뒤 후임으로 발탁됐으나 오바마 측근 그룹과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백악관 체제 개편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일사불란한 선거 체제를 구축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 비서실장 교체…후임에 제이콥 류
    • 입력 2012-01-10 06:13:26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윌리엄 데일리 백악관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후임에 제이콥 류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을 내정했습니다. 신임 류 비서실장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예산국장을 맡은 데 이어, 오바마 행정부 들어 국무부 관리ㆍ자원 담당 부장관을 역임했습니다. 데일리 실장은 2010년 말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이 시카고 시장 출마를 위해 물러난 뒤 후임으로 발탁됐으나 오바마 측근 그룹과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백악관 체제 개편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일사불란한 선거 체제를 구축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