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박희태 사퇴’ 촉구…또 다른 의혹 제기
입력 2012.01.10 (06:34)
수정 2012.01.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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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돈 봉투 파문과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또 다른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어 정치권은 그야말로 공황상탭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실상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한 것입니다.
<인터뷰>박근혜(비대위원장) : "구태 정치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정치 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민주통합당도 박 의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원혜영(민주통합당 공동대표) : "공정하고 성역없는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박희태 의장직을 사퇴 촉구"
그러나 일본을 방문중인 박희태 의장은 여전히 돈 봉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 국회의장 : "알아봤는데 아무도 돈을 준 사람도 없고 돌려받은 사람도 없습니다"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2008년 전당대회 당시에도 돈 봉투를 돌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녹취> 서울 전 구의원 : "사무국장들에게 50만원 씩 돈을 돌리라고 지시하더라"
직격탄을 맞은 한나라당은 비례대표 돈 공천설 등 모든 불법적 관행에 대해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장에 대해 여야가 한 목소리로 사퇴를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정치권은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돈 봉투 파문과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또 다른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어 정치권은 그야말로 공황상탭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실상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한 것입니다.
<인터뷰>박근혜(비대위원장) : "구태 정치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정치 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민주통합당도 박 의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원혜영(민주통합당 공동대표) : "공정하고 성역없는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박희태 의장직을 사퇴 촉구"
그러나 일본을 방문중인 박희태 의장은 여전히 돈 봉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 국회의장 : "알아봤는데 아무도 돈을 준 사람도 없고 돌려받은 사람도 없습니다"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2008년 전당대회 당시에도 돈 봉투를 돌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녹취> 서울 전 구의원 : "사무국장들에게 50만원 씩 돈을 돌리라고 지시하더라"
직격탄을 맞은 한나라당은 비례대표 돈 공천설 등 모든 불법적 관행에 대해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장에 대해 여야가 한 목소리로 사퇴를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정치권은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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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박희태 사퇴’ 촉구…또 다른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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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0 06:34:58
- 수정2012-01-10 15:31:41
<앵커 멘트>
돈 봉투 파문과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또 다른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어 정치권은 그야말로 공황상탭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실상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한 것입니다.
<인터뷰>박근혜(비대위원장) : "구태 정치 그리고 과거의 잘못된 정치 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민주통합당도 박 의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원혜영(민주통합당 공동대표) : "공정하고 성역없는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박희태 의장직을 사퇴 촉구"
그러나 일본을 방문중인 박희태 의장은 여전히 돈 봉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 국회의장 : "알아봤는데 아무도 돈을 준 사람도 없고 돌려받은 사람도 없습니다"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2008년 전당대회 당시에도 돈 봉투를 돌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녹취> 서울 전 구의원 : "사무국장들에게 50만원 씩 돈을 돌리라고 지시하더라"
직격탄을 맞은 한나라당은 비례대표 돈 공천설 등 모든 불법적 관행에 대해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장에 대해 여야가 한 목소리로 사퇴를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정치권은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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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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