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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사관 화염병 투척’ 중국인 오늘 구속 결정
입력 2012.01.10 (07:03) 수정 2012.01.10 (17:5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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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안부로 끌려갔던 외할머니 생일에 맞춰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졌다.

중국인 류모 씨가 경찰에서 이렇게 진술했습니다.

류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결정되는데, 일본도 잔뜩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중국인 38살 류모 씨는 범행을 저지른 그제가 외할머니의 생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위안부로 끌려갔던 외할머니의 고초를 생각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녹취> 류모씨 : "(내 할머니는) 한국 일본군 위안부입니다. 일본은 절대 위안부에게 사과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위안부 모두가 죽을 때만 기다리고 있죠."

류 씨는 지난 연말 입국했습니다.

그리고 외할머니의 고향 대구, 위안부로 떠나기 직전에 있었던 목포 등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항일 운동을 했던 외증조부가 숨진 서대문 형무소를 둘러보고는 범행을 최종 결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박찬우(서울 종로경찰서 형사과장) : "외증조부는 항일 운동을 하다가 고문을 당해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어 사망하였다는 말을 들어."

류 씨는 지난해 불이 났던 일본 야스쿠니 신사도 자신의 방화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만큼 일본 언론도 이례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본 정부가 요청한다면, 공조 수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日 대사관 화염병 투척’ 중국인 오늘 구속 결정
    • 입력 2012-01-10 07:03:40
    • 수정2012-01-10 17:51: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위안부로 끌려갔던 외할머니 생일에 맞춰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졌다.

중국인 류모 씨가 경찰에서 이렇게 진술했습니다.

류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결정되는데, 일본도 잔뜩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중국인 38살 류모 씨는 범행을 저지른 그제가 외할머니의 생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위안부로 끌려갔던 외할머니의 고초를 생각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녹취> 류모씨 : "(내 할머니는) 한국 일본군 위안부입니다. 일본은 절대 위안부에게 사과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위안부 모두가 죽을 때만 기다리고 있죠."

류 씨는 지난 연말 입국했습니다.

그리고 외할머니의 고향 대구, 위안부로 떠나기 직전에 있었던 목포 등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항일 운동을 했던 외증조부가 숨진 서대문 형무소를 둘러보고는 범행을 최종 결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박찬우(서울 종로경찰서 형사과장) : "외증조부는 항일 운동을 하다가 고문을 당해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어 사망하였다는 말을 들어."

류 씨는 지난해 불이 났던 일본 야스쿠니 신사도 자신의 방화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만큼 일본 언론도 이례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본 정부가 요청한다면, 공조 수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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