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서부서 알몸 시신 13구 발견

입력 2012.01.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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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부에서 마약갱단에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들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 당국은 주내 시타콰로시 외곽 한 편의점 앞에서 알몸 상태로 버려진 시신 13구를 수습했습니다.

시신 가운데는 미성년자 3명이 포함됐으며 모두 고문 흔적과 함께 살인자들이 남긴 메시지가 발견됐습니다.

'마약과의 전쟁'이 6년째에 접어든 멕시코에서는 주요 갱단들이 세력을 과시하거나 공포감을 조성키 위해 경쟁 갱단원을 살해한 뒤 유기하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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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서부서 알몸 시신 13구 발견
    • 입력 2012-01-10 07:37:06
    국제
멕시코 서부에서 마약갱단에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들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 당국은 주내 시타콰로시 외곽 한 편의점 앞에서 알몸 상태로 버려진 시신 13구를 수습했습니다. 시신 가운데는 미성년자 3명이 포함됐으며 모두 고문 흔적과 함께 살인자들이 남긴 메시지가 발견됐습니다. '마약과의 전쟁'이 6년째에 접어든 멕시코에서는 주요 갱단들이 세력을 과시하거나 공포감을 조성키 위해 경쟁 갱단원을 살해한 뒤 유기하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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