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사상 첫 발롱도르 3연패

입력 2012.01.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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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의 발롱도르 상을 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소속인 메시(24)는 수상 후보로 경쟁했던 팀동료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제치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메시는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메시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은 뒤 "너무 큰 기쁨"이라며 "이 상을 친구들과 팀동료인 사비와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FIFA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선수상을 3년 연속 받기는 메시가 처음이다.



메시는 지난해 뛰어난 득점력과 함께 창조적인 협업 플레이로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5개 대회 우승컵을 안기며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감독상에는 바르셀로나 사령탑 호셉 과르디올라(스페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영국)과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포르투갈)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2011년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끈 일본의 사와 호마레가 최고 선수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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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사상 첫 발롱도르 3연패
    • 입력 2012-01-10 08:10:10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의 발롱도르 상을 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소속인 메시(24)는 수상 후보로 경쟁했던 팀동료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제치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메시는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메시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은 뒤 "너무 큰 기쁨"이라며 "이 상을 친구들과 팀동료인 사비와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FIFA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선수상을 3년 연속 받기는 메시가 처음이다.

메시는 지난해 뛰어난 득점력과 함께 창조적인 협업 플레이로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5개 대회 우승컵을 안기며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감독상에는 바르셀로나 사령탑 호셉 과르디올라(스페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영국)과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포르투갈)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2011년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끈 일본의 사와 호마레가 최고 선수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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