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 태어나는 아기는 흑룡띠라고 해서, 출산 계획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고령이라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나이보다 준비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른 일곱인 박정아씨는 임신 10개월 만에 큰 어려움 없이 4킬로그램의 건강한 아기를 분만했습니다.
<인터뷰>박정아(37살) : "1년 전부터 운동하고 음식조절도 하고 그렇게 계획임신으로 했었던 거거든요."
30대 후반 산모의 경우, 저체중아 출산위험이 15년 전에는 20대 초반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차이가 1.4배로 줄었습니다.
산전 관리에 적극적인 고령 산모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임신 전에는 만성질환이나 풍진처럼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병이 있는지 확인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인터뷰>이경진(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엽산이 포함된 영양제를 적어도 (임신) 3개월 전부터 꾸준히 복용해주신다면 이것만으로도 기형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임신 뒤엔 정기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산전 관리가 부실하기 쉬운 저소득, 저학력 계층에서 미숙아 출산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김동식(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산전 검사를 받아야 하는 날임에도 가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고요."
젊은 산모라 하더라도 임신 석 달 전부터는 건강검진을 받고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줍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올해 태어나는 아기는 흑룡띠라고 해서, 출산 계획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고령이라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나이보다 준비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른 일곱인 박정아씨는 임신 10개월 만에 큰 어려움 없이 4킬로그램의 건강한 아기를 분만했습니다.
<인터뷰>박정아(37살) : "1년 전부터 운동하고 음식조절도 하고 그렇게 계획임신으로 했었던 거거든요."
30대 후반 산모의 경우, 저체중아 출산위험이 15년 전에는 20대 초반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차이가 1.4배로 줄었습니다.
산전 관리에 적극적인 고령 산모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임신 전에는 만성질환이나 풍진처럼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병이 있는지 확인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인터뷰>이경진(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엽산이 포함된 영양제를 적어도 (임신) 3개월 전부터 꾸준히 복용해주신다면 이것만으로도 기형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임신 뒤엔 정기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산전 관리가 부실하기 쉬운 저소득, 저학력 계층에서 미숙아 출산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김동식(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산전 검사를 받아야 하는 날임에도 가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고요."
젊은 산모라 하더라도 임신 석 달 전부터는 건강검진을 받고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줍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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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아 출산, 나이보다 준비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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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0 09:04:26
<앵커 멘트>
올해 태어나는 아기는 흑룡띠라고 해서, 출산 계획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고령이라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나이보다 준비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른 일곱인 박정아씨는 임신 10개월 만에 큰 어려움 없이 4킬로그램의 건강한 아기를 분만했습니다.
<인터뷰>박정아(37살) : "1년 전부터 운동하고 음식조절도 하고 그렇게 계획임신으로 했었던 거거든요."
30대 후반 산모의 경우, 저체중아 출산위험이 15년 전에는 20대 초반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차이가 1.4배로 줄었습니다.
산전 관리에 적극적인 고령 산모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임신 전에는 만성질환이나 풍진처럼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병이 있는지 확인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인터뷰>이경진(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엽산이 포함된 영양제를 적어도 (임신) 3개월 전부터 꾸준히 복용해주신다면 이것만으로도 기형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임신 뒤엔 정기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산전 관리가 부실하기 쉬운 저소득, 저학력 계층에서 미숙아 출산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김동식(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산전 검사를 받아야 하는 날임에도 가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고요."
젊은 산모라 하더라도 임신 석 달 전부터는 건강검진을 받고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줍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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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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