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 피해지역 인구 6만 5천 명 감소

입력 2012.01.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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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집중 피해 지역의 인구가 6만 명 넘게 줄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집중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와 미야기, 이와테현의 45개 행정구역의 인구 감소가 6만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들 지역 전체 인구의 2%에 해당합니다.

특히 전체 인구 감소의 80%에 가까운 4만 9천명은 30대 이하로 젊은층의 유출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인구 통계는 주민등록표를 토대로 지난해 3월과 12월을 비교했으며 인구 감소에는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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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대지진 피해지역 인구 6만 5천 명 감소
    • 입력 2012-01-10 09:35:00
    국제
지난해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집중 피해 지역의 인구가 6만 명 넘게 줄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집중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와 미야기, 이와테현의 45개 행정구역의 인구 감소가 6만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들 지역 전체 인구의 2%에 해당합니다. 특히 전체 인구 감소의 80%에 가까운 4만 9천명은 30대 이하로 젊은층의 유출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인구 통계는 주민등록표를 토대로 지난해 3월과 12월을 비교했으며 인구 감소에는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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