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급여 올려달라’ 다음 달 헌법소원 추진
입력 2012.01.10 (09:55)
수정 2012.01.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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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경찰 8천여 명이 급여 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헌법 소원을 다음달 초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미래발전과 소속 오승욱 경감은 경찰 내부망에 동참 의사를 밝힌 일선 경찰들과 함께 다음달 10일쯤 경찰 공무원에 대한 급여 인상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경감은 경찰 공무원의 급여가 순경 1호봉 때는 공안직 공무원보다 높지만 계급이 올라갈수록 상대적으로 낮아져 평등권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선 경찰들은 헌법소원을 위해 사비로 1억 3천여만원에 달하는 변호사비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미래발전과 소속 오승욱 경감은 경찰 내부망에 동참 의사를 밝힌 일선 경찰들과 함께 다음달 10일쯤 경찰 공무원에 대한 급여 인상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경감은 경찰 공무원의 급여가 순경 1호봉 때는 공안직 공무원보다 높지만 계급이 올라갈수록 상대적으로 낮아져 평등권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선 경찰들은 헌법소원을 위해 사비로 1억 3천여만원에 달하는 변호사비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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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급여 올려달라’ 다음 달 헌법소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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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0 09:55:00
- 수정2012-01-10 16:44:07
일선 경찰 8천여 명이 급여 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헌법 소원을 다음달 초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미래발전과 소속 오승욱 경감은 경찰 내부망에 동참 의사를 밝힌 일선 경찰들과 함께 다음달 10일쯤 경찰 공무원에 대한 급여 인상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경감은 경찰 공무원의 급여가 순경 1호봉 때는 공안직 공무원보다 높지만 계급이 올라갈수록 상대적으로 낮아져 평등권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선 경찰들은 헌법소원을 위해 사비로 1억 3천여만원에 달하는 변호사비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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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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