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박희태, 정치·도의적 책임지고 사퇴해야”

입력 2012.01.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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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박희태 국회의장이 자신의 법적 책임이 입증 안 됐다고 해서 무관하다고 하는 것은 납득이 안 간다며 사살상 박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상돈 위원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돈봉투뿐 아니라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에서도 보좌관 문제가 나오지 않았었냐며 박의장은 법적 책임이 없다고 하더라도 정치적 도의적으로 이미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은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으로 탈당했던 최구식 의원이 복당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당혹스럽고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공천개혁 분과장이기도 한 이상돈 위원은 지역구 의원 공천과 관련한 당내 경선 방식이 완전국민경선이 아니고, 책임당원의 의견에 좀 더 비중을 두는 형식에 일반 유권자 참여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위원은 다만 일반 유권자의 참여 비율을 몇 %로 할지는 설 전까지 확정지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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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돈 “박희태, 정치·도의적 책임지고 사퇴해야”
    • 입력 2012-01-10 10:03:54
    정치
이상돈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박희태 국회의장이 자신의 법적 책임이 입증 안 됐다고 해서 무관하다고 하는 것은 납득이 안 간다며 사살상 박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상돈 위원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돈봉투뿐 아니라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에서도 보좌관 문제가 나오지 않았었냐며 박의장은 법적 책임이 없다고 하더라도 정치적 도의적으로 이미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은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으로 탈당했던 최구식 의원이 복당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당혹스럽고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공천개혁 분과장이기도 한 이상돈 위원은 지역구 의원 공천과 관련한 당내 경선 방식이 완전국민경선이 아니고, 책임당원의 의견에 좀 더 비중을 두는 형식에 일반 유권자 참여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위원은 다만 일반 유권자의 참여 비율을 몇 %로 할지는 설 전까지 확정지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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