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사격선수권 ‘올림픽 쿼터’ 추가 도전

입력 2012.01.10 (11:07) 수정 2012.01.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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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실전 경험을 통해 런던 올림픽을 정조준한다.



변경수 감독이 이끄는 사격 대표팀은 오는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리는 제1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소총과 권총, 러닝타켓, 클레이 등 전 종목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인도, 카자흐스탄, 일본 등 아시아 32개국이 출전한다.



오는 7월 열리는 런던 올림픽 출전권(쿼터) 35장이 걸려 있어 쿼터를 추가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에서는 출전 선수 36명과 후보 10명, 코치진 등을 포함해 모두 60여명 선수단이 지난 7일 도하로 출국해 현지 적응훈련 중이다.



남자 25m 속사권총 김대웅(KB국민은행), 여자 소총 구수라(울진군청), 여자 트랩 강지은(KT), 여자 스키트 김민지(KT) 등이 올림픽 쿼터를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이미 올림픽 쿼터를 확보한 남자 권총의 진종오(KT)와 이대명(경기도청)을 비롯해 남자 소총의 한진섭(충남체육회), 김종현(창원시청)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도 올림픽에 대비해 실전 기량을 점검한다.



한국은 현재 8장의 올림픽 쿼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쿼터를 추가 획득해 2008년 베이징 때의 14장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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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사격선수권 ‘올림픽 쿼터’ 추가 도전
    • 입력 2012-01-10 11:07:42
    • 수정2012-01-10 11:13:43
    연합뉴스
한국 사격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실전 경험을 통해 런던 올림픽을 정조준한다.

변경수 감독이 이끄는 사격 대표팀은 오는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리는 제1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소총과 권총, 러닝타켓, 클레이 등 전 종목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인도, 카자흐스탄, 일본 등 아시아 32개국이 출전한다.

오는 7월 열리는 런던 올림픽 출전권(쿼터) 35장이 걸려 있어 쿼터를 추가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에서는 출전 선수 36명과 후보 10명, 코치진 등을 포함해 모두 60여명 선수단이 지난 7일 도하로 출국해 현지 적응훈련 중이다.

남자 25m 속사권총 김대웅(KB국민은행), 여자 소총 구수라(울진군청), 여자 트랩 강지은(KT), 여자 스키트 김민지(KT) 등이 올림픽 쿼터를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이미 올림픽 쿼터를 확보한 남자 권총의 진종오(KT)와 이대명(경기도청)을 비롯해 남자 소총의 한진섭(충남체육회), 김종현(창원시청)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도 올림픽에 대비해 실전 기량을 점검한다.

한국은 현재 8장의 올림픽 쿼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쿼터를 추가 획득해 2008년 베이징 때의 14장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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