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1년내 핵 보유’ 대비”

입력 2012.01.10 (11:37) 수정 2012.01.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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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보유를 가정하고 대응 준비에 나섰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더 타임스는 이스라엘의 안보 싱크탱크인 국가안보연구소가 최근 전직 국방과 외교 관료의 요청을 받아 이란의 핵실험 이후 시나리오를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안보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이란이 페르시아만에 주둔한 미해군 5함대를 겨냥한 행동 등으로 도발 수위를 높인 뒤 내년 1월쯤 핵실험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그 동안 이란의 핵보유 차단에 주력했던 이스라엘이 이란이 핵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고 정책을 전환한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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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이란 1년내 핵 보유’ 대비”
    • 입력 2012-01-10 11:37:00
    • 수정2012-01-10 17:55:58
    국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보유를 가정하고 대응 준비에 나섰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더 타임스는 이스라엘의 안보 싱크탱크인 국가안보연구소가 최근 전직 국방과 외교 관료의 요청을 받아 이란의 핵실험 이후 시나리오를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안보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이란이 페르시아만에 주둔한 미해군 5함대를 겨냥한 행동 등으로 도발 수위를 높인 뒤 내년 1월쯤 핵실험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그 동안 이란의 핵보유 차단에 주력했던 이스라엘이 이란이 핵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고 정책을 전환한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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