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조종사, ‘망명 전투기’ 되찾으려 몰타행

입력 2012.01.10 (11:40) 수정 2012.01.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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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내전 당시 민가를 폭격하라는 명령에 불응한 뒤 외국으로 망명했다 귀국한 리비아의 두 조종사가 망명지로 전투기를 되찾기 위해 떠났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조종사인 알리 알-랍티와 압둘라 알-살힌이 리비아 화물 수송기를 타고 몰타에 도착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민가를 폭격하라는 명령을 거부한 채 자신들의 미라주 전투기를 타고 몰타로 가, 당시 정부군이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는 증거를 국제 사회에 처음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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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조종사, ‘망명 전투기’ 되찾으려 몰타행
    • 입력 2012-01-10 11:40:01
    • 수정2012-01-10 17:55:58
    국제
리비아 내전 당시 민가를 폭격하라는 명령에 불응한 뒤 외국으로 망명했다 귀국한 리비아의 두 조종사가 망명지로 전투기를 되찾기 위해 떠났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조종사인 알리 알-랍티와 압둘라 알-살힌이 리비아 화물 수송기를 타고 몰타에 도착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민가를 폭격하라는 명령을 거부한 채 자신들의 미라주 전투기를 타고 몰타로 가, 당시 정부군이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는 증거를 국제 사회에 처음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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