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수출 315만 대…14% 상승

입력 2012.01.10 (11:46) 수정 2012.01.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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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300만 대를 돌파하고 대당 수출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물량은 모두 315만 천 930대로 지난 2010년보다 13.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출액은 684억 달러로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1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중형차가 55%, 스포츠 유틸리티차가 27% 늘어나면서 대당 수출 가격이 지난 2010년 만 2천 달러에서 만 3천 5백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 내수시장이 4년 연속 위축됐음에도 EU로의 수출이 44%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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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자동차 수출 315만 대…14% 상승
    • 입력 2012-01-10 11:46:37
    • 수정2012-01-10 15:44:42
    경제
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300만 대를 돌파하고 대당 수출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물량은 모두 315만 천 930대로 지난 2010년보다 13.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출액은 684억 달러로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1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중형차가 55%, 스포츠 유틸리티차가 27% 늘어나면서 대당 수출 가격이 지난 2010년 만 2천 달러에서 만 3천 5백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 내수시장이 4년 연속 위축됐음에도 EU로의 수출이 44%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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