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새해 들어서도 '뉴욕채널'을 통해 식량 지원 문제와 비핵화 사전조치 등 현안을 놓고 미국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북핵 현안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북한과 미국간 뉴욕채널이 김정일 위원장 사망 직후 가동된 이후 새해들어서도 접촉을 이어갔다"면서 "북한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북미 3차대화는 물론 향후 6자회담의 방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미국에 식량지원 규모를 늘려주고 쌀을 포함한 알곡도 영양보조제와 함께 지원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알곡이 군사전용 가능성이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북핵 현안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북한과 미국간 뉴욕채널이 김정일 위원장 사망 직후 가동된 이후 새해들어서도 접촉을 이어갔다"면서 "북한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북미 3차대화는 물론 향후 6자회담의 방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미국에 식량지원 규모를 늘려주고 쌀을 포함한 알곡도 영양보조제와 함께 지원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알곡이 군사전용 가능성이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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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뉴욕채널 가동…알곡 지원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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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0 15:12:53
북한이 새해 들어서도 '뉴욕채널'을 통해 식량 지원 문제와 비핵화 사전조치 등 현안을 놓고 미국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북핵 현안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북한과 미국간 뉴욕채널이 김정일 위원장 사망 직후 가동된 이후 새해들어서도 접촉을 이어갔다"면서 "북한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북미 3차대화는 물론 향후 6자회담의 방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미국에 식량지원 규모를 늘려주고 쌀을 포함한 알곡도 영양보조제와 함께 지원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알곡이 군사전용 가능성이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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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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