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송아지 1,000마리 구매해 요리 개발”
입력 2012.01.10 (15:12)
수정 2012.01.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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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수컷 젖소인 육우 송아지 가격 안정을 위해 송아지 천 마리를 구매해 송아지 요리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농협이 육우 송아지 천 마리를 마리당 약 55만원으로 구매하는 계약을 축산농가와 맺을 예정이며, 농가가 송아지를 사육하는 6개월 동안 송아지 고기 요리법을 개발하고 음식점을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우의 경우 유통 단계를 2단계 이상 축소해 유통 비용을 마리당 69만 원 줄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장관은 도축과 가공, 포장, 판매를 한꺼번에 하는 농협 안심축산의 시장 점유율을 오는 2015년까지 50%로 높일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쇠고기 소비자 가격을 6.4% 정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송아지 요리를 개발하겠다는 농식품부 대책에 대해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내고, 비난 여론을 피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할 뿐, 근본 대책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농협이 육우 송아지 천 마리를 마리당 약 55만원으로 구매하는 계약을 축산농가와 맺을 예정이며, 농가가 송아지를 사육하는 6개월 동안 송아지 고기 요리법을 개발하고 음식점을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우의 경우 유통 단계를 2단계 이상 축소해 유통 비용을 마리당 69만 원 줄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장관은 도축과 가공, 포장, 판매를 한꺼번에 하는 농협 안심축산의 시장 점유율을 오는 2015년까지 50%로 높일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쇠고기 소비자 가격을 6.4% 정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송아지 요리를 개발하겠다는 농식품부 대책에 대해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내고, 비난 여론을 피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할 뿐, 근본 대책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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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송아지 1,000마리 구매해 요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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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0 15:12:54
- 수정2012-01-10 17:08:40
농림수산식품부가 수컷 젖소인 육우 송아지 가격 안정을 위해 송아지 천 마리를 구매해 송아지 요리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농협이 육우 송아지 천 마리를 마리당 약 55만원으로 구매하는 계약을 축산농가와 맺을 예정이며, 농가가 송아지를 사육하는 6개월 동안 송아지 고기 요리법을 개발하고 음식점을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우의 경우 유통 단계를 2단계 이상 축소해 유통 비용을 마리당 69만 원 줄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장관은 도축과 가공, 포장, 판매를 한꺼번에 하는 농협 안심축산의 시장 점유율을 오는 2015년까지 50%로 높일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쇠고기 소비자 가격을 6.4% 정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송아지 요리를 개발하겠다는 농식품부 대책에 대해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내고, 비난 여론을 피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할 뿐, 근본 대책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농협이 육우 송아지 천 마리를 마리당 약 55만원으로 구매하는 계약을 축산농가와 맺을 예정이며, 농가가 송아지를 사육하는 6개월 동안 송아지 고기 요리법을 개발하고 음식점을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우의 경우 유통 단계를 2단계 이상 축소해 유통 비용을 마리당 69만 원 줄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장관은 도축과 가공, 포장, 판매를 한꺼번에 하는 농협 안심축산의 시장 점유율을 오는 2015년까지 50%로 높일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쇠고기 소비자 가격을 6.4% 정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송아지 요리를 개발하겠다는 농식품부 대책에 대해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내고, 비난 여론을 피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할 뿐, 근본 대책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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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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