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청 “화성 탐사선 잔해 곧 추락”

입력 2012.01.10 (16: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해 추락중인 러시아 화성 위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의 잔해가 오늘부터 지상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연방우주청이 밝혔습니다.

연방우주청은 "포보스-그룬트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시점은 10일~21일 사이로 추정되며, 현재로선 15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청은 그러나 "추락 시점과 위치는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주청은 "포보스-그룬트에 실린 방사성 물질 '코발트-57'의 양은 10 마이크로 그램을 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한 방사능 오염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 우주청 “화성 탐사선 잔해 곧 추락”
    • 입력 2012-01-10 16:09:21
    국제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해 추락중인 러시아 화성 위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의 잔해가 오늘부터 지상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연방우주청이 밝혔습니다. 연방우주청은 "포보스-그룬트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시점은 10일~21일 사이로 추정되며, 현재로선 15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청은 그러나 "추락 시점과 위치는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주청은 "포보스-그룬트에 실린 방사성 물질 '코발트-57'의 양은 10 마이크로 그램을 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한 방사능 오염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