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통계청이 직접 물가 조사를 실시하고, 중소기업 등에 14조 원이 공급됩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을 앞두고 과일과 돼지고기 등 성수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성수품에 양파와 고추, 마늘, 밀가루 등 18개 생필품을 추가한 40개 품목을 설까지 3주 동안 중점 관리합니다.
통계청은 매일 40개 품목의 물가를 조사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비축 물량을 추가 방출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쌀과 돼지고기 등 16개 농축수산물 공급 물량은 평상시보다 1.5배 이상 최대 6배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2009년산 정부미 20만 톤을 떡쌀용으로 방출하고, 전국 2천 5백 여곳에 축산물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지원도 늘렸습니다.
중소기업 등에 대한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금융기관을 통해 모두 14조 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이는 지난해 10조 7천 억원보다 32% 늘어난 것입니다.
청년 창업과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해서는 지역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모두 1조 원의 보증을 지원합니다.
또 설을 앞두고 조업 증가와 이상 한파 등에 대비해 전력 수급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정부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통계청이 직접 물가 조사를 실시하고, 중소기업 등에 14조 원이 공급됩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을 앞두고 과일과 돼지고기 등 성수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성수품에 양파와 고추, 마늘, 밀가루 등 18개 생필품을 추가한 40개 품목을 설까지 3주 동안 중점 관리합니다.
통계청은 매일 40개 품목의 물가를 조사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비축 물량을 추가 방출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쌀과 돼지고기 등 16개 농축수산물 공급 물량은 평상시보다 1.5배 이상 최대 6배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2009년산 정부미 20만 톤을 떡쌀용으로 방출하고, 전국 2천 5백 여곳에 축산물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지원도 늘렸습니다.
중소기업 등에 대한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금융기관을 통해 모두 14조 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이는 지난해 10조 7천 억원보다 32% 늘어난 것입니다.
청년 창업과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해서는 지역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모두 1조 원의 보증을 지원합니다.
또 설을 앞두고 조업 증가와 이상 한파 등에 대비해 전력 수급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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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전후 시중에 14조 원 공급…민생 안정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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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0 17:24:02
<앵커 멘트>
정부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통계청이 직접 물가 조사를 실시하고, 중소기업 등에 14조 원이 공급됩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을 앞두고 과일과 돼지고기 등 성수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성수품에 양파와 고추, 마늘, 밀가루 등 18개 생필품을 추가한 40개 품목을 설까지 3주 동안 중점 관리합니다.
통계청은 매일 40개 품목의 물가를 조사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비축 물량을 추가 방출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쌀과 돼지고기 등 16개 농축수산물 공급 물량은 평상시보다 1.5배 이상 최대 6배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2009년산 정부미 20만 톤을 떡쌀용으로 방출하고, 전국 2천 5백 여곳에 축산물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지원도 늘렸습니다.
중소기업 등에 대한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금융기관을 통해 모두 14조 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이는 지난해 10조 7천 억원보다 32% 늘어난 것입니다.
청년 창업과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해서는 지역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모두 1조 원의 보증을 지원합니다.
또 설을 앞두고 조업 증가와 이상 한파 등에 대비해 전력 수급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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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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