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반대 신부·수녀 29명 연행

입력 2012.01.10 (17:31) 수정 2012.01.10 (1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해군기지 공사장에서 공사차량을 막은 혐의로 수녀와 신부 등 2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쯤,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예수회 소속 김성환 신부와 수녀, 시민활동가 등 2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연행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3시쯤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평화미사를 한 뒤 해군기지 공사장 앞까지 153배를 진행하고, 묵주기도를 올리며 차량 출입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군기지 반대 신부·수녀 29명 연행
    • 입력 2012-01-10 17:31:22
    • 수정2012-01-10 17:49:22
    사회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해군기지 공사장에서 공사차량을 막은 혐의로 수녀와 신부 등 2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쯤,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예수회 소속 김성환 신부와 수녀, 시민활동가 등 2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연행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3시쯤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평화미사를 한 뒤 해군기지 공사장 앞까지 153배를 진행하고, 묵주기도를 올리며 차량 출입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