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차례 무단 인출사건’ 경찰 해킹 등 수사 확대

입력 2012.01.10 (19:00) 수정 2012.01.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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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계좌에서 270차례 돈이 무단인출됐다는 어제 KBS의 단독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모 은행 계좌를 통해 270차례에 걸쳐 3천4백만 원이 무단인출돼 아이템 거래 업체로 흘러 들어갔다는 48살 위모 씨의 피해 내용을 토대로 IP추적과 공인인증서 해킹 가능성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49차례에 걸쳐 550만 원이 무단 인출됐다는 진정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공인인증서까지 도용된 점으로 미뤄 중국 등 해외에 서버를 둔 전문 조직의 해킹 가능성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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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0차례 무단 인출사건’ 경찰 해킹 등 수사 확대
    • 입력 2012-01-10 19:00:18
    • 수정2012-01-10 19:05:54
    사회
은행 계좌에서 270차례 돈이 무단인출됐다는 어제 KBS의 단독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모 은행 계좌를 통해 270차례에 걸쳐 3천4백만 원이 무단인출돼 아이템 거래 업체로 흘러 들어갔다는 48살 위모 씨의 피해 내용을 토대로 IP추적과 공인인증서 해킹 가능성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49차례에 걸쳐 550만 원이 무단 인출됐다는 진정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공인인증서까지 도용된 점으로 미뤄 중국 등 해외에 서버를 둔 전문 조직의 해킹 가능성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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