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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사건’ 현대차 노조 조업 중단…생산 차질
입력 2012.01.10 (23:37)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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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차 직원의 분신 사건과 관련해 현대차 노조가 조업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하룻만에 수백억 원의 생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천 명의 노조원들이 현대자동차 본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지난 8일 발생한 조합원 신모 씨의 분신 사건과 관련해 잔업 거부에 나선 겁니다.

노조는 신 씨의 분신이 회사 간부들의 탄압 때문이라며 관련자 엄벌과 공개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녹취> 문용문(현대차 노조위원장) : "이번 사건은 명백한 노동 탄압이며 사측의 현장 통제가 빚어낸 참사였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직원들의 작업장 이탈을 금지한 것은 정당한 관리권의 행사고, 노조의 조업 중단은 불법 행위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엔진 공장 9곳에서 조업이 중단됐고, 오후 5시부터는 모든 노조원들이 잔업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이 곳은 디젤 엔진을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오후 1시부터 노조가 조업을 중단하면서 생산 라인이 모두 멈췄습니다.

오늘 잔업 거부로 인한 피해 규모는 225억 원.

사측은 일부 노조원들이 엔진 재고 공급을 막고 있어, 피해액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어제 밤샘 협상에 이어 오늘도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시각 차이가 커 쉽게 타결될 수 있는 지는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분신사건’ 현대차 노조 조업 중단…생산 차질
    • 입력 2012-01-10 23:37:05
    뉴스라인
<앵커 멘트>

현대차 직원의 분신 사건과 관련해 현대차 노조가 조업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하룻만에 수백억 원의 생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천 명의 노조원들이 현대자동차 본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지난 8일 발생한 조합원 신모 씨의 분신 사건과 관련해 잔업 거부에 나선 겁니다.

노조는 신 씨의 분신이 회사 간부들의 탄압 때문이라며 관련자 엄벌과 공개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녹취> 문용문(현대차 노조위원장) : "이번 사건은 명백한 노동 탄압이며 사측의 현장 통제가 빚어낸 참사였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직원들의 작업장 이탈을 금지한 것은 정당한 관리권의 행사고, 노조의 조업 중단은 불법 행위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엔진 공장 9곳에서 조업이 중단됐고, 오후 5시부터는 모든 노조원들이 잔업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이 곳은 디젤 엔진을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오후 1시부터 노조가 조업을 중단하면서 생산 라인이 모두 멈췄습니다.

오늘 잔업 거부로 인한 피해 규모는 225억 원.

사측은 일부 노조원들이 엔진 재고 공급을 막고 있어, 피해액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어제 밤샘 협상에 이어 오늘도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시각 차이가 커 쉽게 타결될 수 있는 지는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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