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낙동강에 바지선 침몰…기름 유출

입력 2012.01.11 (05: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낙동강에 바지선이 침몰해 적재돼 있던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낙동강 합류 지점인 백천에서 모래 채취를 위해 정박중이던 바지선인 74톤급 대성호가 어제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대성호에 적재돼 있던 기름이 유출돼 공무원과 환경공단 직원 등 50여 명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관계 당국은 유출된 기름의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날이 밝는대로 방제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정박 중이던 바지선의 갈라진 틈 사이로 강물이 스며들면서 배가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북 성주 낙동강에 바지선 침몰…기름 유출
    • 입력 2012-01-11 05:56:55
    사회
낙동강에 바지선이 침몰해 적재돼 있던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낙동강 합류 지점인 백천에서 모래 채취를 위해 정박중이던 바지선인 74톤급 대성호가 어제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대성호에 적재돼 있던 기름이 유출돼 공무원과 환경공단 직원 등 50여 명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관계 당국은 유출된 기름의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날이 밝는대로 방제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정박 중이던 바지선의 갈라진 틈 사이로 강물이 스며들면서 배가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