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전ㆍ현직 고위간부 자제들이 당ㆍ군ㆍ국가기구의 핵심 요직에 이어 차세대 실무 책임자층에도 다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식 등장한 지난 2010년 당 대표자회 당시, 김일성 주석과 친했던 항일빨치산의 아들과 사위 등이 대거 지도부에 입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도층 발탁이 유력한 당과 내각의 실무 책임자 자리에도 전ㆍ현직 고위간부의 자녀들이 다수 포진했습니다.
이 대북 소식통은 고위간부의 자제들이 근무여건이 좋은 외교·무역분야에 배치돼 보직·승진 특혜를 받고, 수준 높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서 권력의 대물림이 확대되는 것은 김정은 체제의 권력 안착을 위해 충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식 등장한 지난 2010년 당 대표자회 당시, 김일성 주석과 친했던 항일빨치산의 아들과 사위 등이 대거 지도부에 입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도층 발탁이 유력한 당과 내각의 실무 책임자 자리에도 전ㆍ현직 고위간부의 자녀들이 다수 포진했습니다.
이 대북 소식통은 고위간부의 자제들이 근무여건이 좋은 외교·무역분야에 배치돼 보직·승진 특혜를 받고, 수준 높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서 권력의 대물림이 확대되는 것은 김정은 체제의 권력 안착을 위해 충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권력층 자녀들, 당·내각 요직 포진”
-
- 입력 2012-01-11 06:02:55
북한의 전ㆍ현직 고위간부 자제들이 당ㆍ군ㆍ국가기구의 핵심 요직에 이어 차세대 실무 책임자층에도 다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식 등장한 지난 2010년 당 대표자회 당시, 김일성 주석과 친했던 항일빨치산의 아들과 사위 등이 대거 지도부에 입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도층 발탁이 유력한 당과 내각의 실무 책임자 자리에도 전ㆍ현직 고위간부의 자녀들이 다수 포진했습니다.
이 대북 소식통은 고위간부의 자제들이 근무여건이 좋은 외교·무역분야에 배치돼 보직·승진 특혜를 받고, 수준 높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서 권력의 대물림이 확대되는 것은 김정은 체제의 권력 안착을 위해 충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
-
이경진 기자 taas@kbs.co.kr
이경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