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발언대 청계광장에 마련…오늘 첫 운영

입력 2012.01.1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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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에 있는 '스피커스 코너' 처럼 시민들 누구나 주제에 상관없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시민발언대가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시민발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발언대의 발언 주제는 개인적인 삶의 애환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이슈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명예훼손, 특정정당에 대한 지지나 비판 등 정치적인 목적의 내용은 제한됩니다.

또 매달 한 차례씩은 '주제가 있는 시민발언대'로 운영해 시정사업에 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민발언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언하고 싶은 날짜를 사전에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오늘 첫 시민발언대에 신청을 한 시민은 모두 1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10분씩 발언대에 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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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시민발언대 청계광장에 마련…오늘 첫 운영
    • 입력 2012-01-11 06:02:56
    사회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에 있는 '스피커스 코너' 처럼 시민들 누구나 주제에 상관없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시민발언대가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시민발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발언대의 발언 주제는 개인적인 삶의 애환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이슈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명예훼손, 특정정당에 대한 지지나 비판 등 정치적인 목적의 내용은 제한됩니다. 또 매달 한 차례씩은 '주제가 있는 시민발언대'로 운영해 시정사업에 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민발언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언하고 싶은 날짜를 사전에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오늘 첫 시민발언대에 신청을 한 시민은 모두 1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10분씩 발언대에 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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