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대선 후보 경선도 ‘돈 선거’”
입력 2012.01.11 (06:09)
수정 2012.01.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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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희룡 전 최고위원이 전당대회 돈봉투 논란과 관련해 지난 2007년 대통령 후보 경선도 예외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원 의원은 어제 트위터를 통해 전국에서 대의원들을 동원할 때 교통비와 식비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에서 대의원 개개인과 대의원을 동원하는 당협위원장, 표 확보에 목숨을 건 후보 중 누구에게 비용을 전가하기 쉽겠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의원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대표 선거든 대통령 후보경선이든 똑같기 때문에 결국 체육관에 당협위원장들을 동원하는 그런 식의 전당대회는 영원히 퇴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도 2007년 대선후보 경선이 조직선거였던 것이 맞다며 그런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친박계는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를 문제 삼는 당내 기류에 대해 비대위 체제를 흔들려는 의도라며 반발했습니다.
원 의원은 어제 트위터를 통해 전국에서 대의원들을 동원할 때 교통비와 식비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에서 대의원 개개인과 대의원을 동원하는 당협위원장, 표 확보에 목숨을 건 후보 중 누구에게 비용을 전가하기 쉽겠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의원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대표 선거든 대통령 후보경선이든 똑같기 때문에 결국 체육관에 당협위원장들을 동원하는 그런 식의 전당대회는 영원히 퇴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도 2007년 대선후보 경선이 조직선거였던 것이 맞다며 그런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친박계는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를 문제 삼는 당내 기류에 대해 비대위 체제를 흔들려는 의도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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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대선 후보 경선도 ‘돈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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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1 06:09:20
- 수정2012-01-11 16:09:58
한나라당 원희룡 전 최고위원이 전당대회 돈봉투 논란과 관련해 지난 2007년 대통령 후보 경선도 예외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원 의원은 어제 트위터를 통해 전국에서 대의원들을 동원할 때 교통비와 식비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에서 대의원 개개인과 대의원을 동원하는 당협위원장, 표 확보에 목숨을 건 후보 중 누구에게 비용을 전가하기 쉽겠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의원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대표 선거든 대통령 후보경선이든 똑같기 때문에 결국 체육관에 당협위원장들을 동원하는 그런 식의 전당대회는 영원히 퇴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도 2007년 대선후보 경선이 조직선거였던 것이 맞다며 그런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친박계는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를 문제 삼는 당내 기류에 대해 비대위 체제를 흔들려는 의도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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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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