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농촌으로…’ 귀농 인구 역대 최대
입력 2012.01.11 (06:44)
수정 2012.01.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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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시에서 살다가 농촌으로 이사한 인구가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도별 귀농인구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귀농 가구수는 6천5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4천67가구보다 무려 60% 증가한 규모입니다.
귀농인구는 2002년 769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증가세를 보여 2004년 천명을 넘어선 뒤 2007년 2천 명, 2009년 4천 명을 각각 돌파했습니다.
귀농인구의 직업은 직장 은퇴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자영업자와 제대군인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 전북, 경북 등 땅값이 싸고 농업이 발달한 지역에 많았고, 땅값이 비싼 수도권과 충청도는 적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귀농인구 증가는 1955에서 1963년 사이 출생한 한국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도별 귀농인구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귀농 가구수는 6천5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4천67가구보다 무려 60% 증가한 규모입니다.
귀농인구는 2002년 769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증가세를 보여 2004년 천명을 넘어선 뒤 2007년 2천 명, 2009년 4천 명을 각각 돌파했습니다.
귀농인구의 직업은 직장 은퇴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자영업자와 제대군인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 전북, 경북 등 땅값이 싸고 농업이 발달한 지역에 많았고, 땅값이 비싼 수도권과 충청도는 적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귀농인구 증가는 1955에서 1963년 사이 출생한 한국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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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부머 농촌으로…’ 귀농 인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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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1 06:44:32
- 수정2012-01-11 16:34:37
지난해 도시에서 살다가 농촌으로 이사한 인구가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도별 귀농인구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귀농 가구수는 6천5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4천67가구보다 무려 60% 증가한 규모입니다.
귀농인구는 2002년 769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증가세를 보여 2004년 천명을 넘어선 뒤 2007년 2천 명, 2009년 4천 명을 각각 돌파했습니다.
귀농인구의 직업은 직장 은퇴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자영업자와 제대군인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 전북, 경북 등 땅값이 싸고 농업이 발달한 지역에 많았고, 땅값이 비싼 수도권과 충청도는 적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귀농인구 증가는 1955에서 1963년 사이 출생한 한국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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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필규 기자 mr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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