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급감

입력 2012.01.11 (06:45) 수정 2012.01.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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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전체 입학생이 10명에서 20명대에 그치는 초등학교가 서울지역에서만 6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취학통지서 배부 예정 숫자를 조사한 결과 종로구 교동초등학교로 서울에서 가장 적은 12명의 학생이 오는 3월 입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산 초등학교와 언남 초등학교도 각각 23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앞두고 있어 이들 학교에서는 1학년이 한 개 학급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숭신 초등학교와 대청 초등학교도 29명씩의 신입생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한 학급에 14명 안팎의 인원으로 2개 학급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지역의 초등학생 수는 지난해 76만 2천 967명에서 계속 줄어 올해는 53만 5천 948명으로 집계됐고 도심공동화가 일어나는 종로구와 중구가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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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급감
    • 입력 2012-01-11 06:45:09
    • 수정2012-01-11 19:30:33
    사회
올해 초등학교 전체 입학생이 10명에서 20명대에 그치는 초등학교가 서울지역에서만 6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취학통지서 배부 예정 숫자를 조사한 결과 종로구 교동초등학교로 서울에서 가장 적은 12명의 학생이 오는 3월 입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산 초등학교와 언남 초등학교도 각각 23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앞두고 있어 이들 학교에서는 1학년이 한 개 학급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숭신 초등학교와 대청 초등학교도 29명씩의 신입생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한 학급에 14명 안팎의 인원으로 2개 학급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지역의 초등학생 수는 지난해 76만 2천 967명에서 계속 줄어 올해는 53만 5천 948명으로 집계됐고 도심공동화가 일어나는 종로구와 중구가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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